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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꾼의 자존심이 무너지기 직전입니다.

남도꾼의 자존심, 어찌 남도꾼이 이 많은 좋은 노지낚시터 놔두고 유료터나 실내낚시터를 간단 말인가! 지도 봉리지 청소비 오천원 받는다고 하여 두번다시 발걸음을 하지 않았고 물이 다 알어도 한구멍깨고 찌하나 세울지언정 실내낚시터가 웬말이냐고 버텼는데, 이번주도 주말에 눈오고 한파오믄 실내낚시터라도 한번 가야될거 같아여. 붕어손맛에 굼주린 손은 부들부들 떨리구 장기간 낚시를 제대로 못해 정신건강이 아주 해로운 상태인거 같어요. 남도꾼의 자존심을 끝까지 지키느냐? 외도를 한번 하느냐? 혹시 유료터나 하우스낚시터 가시는 수도권 휀님들 기분상하지 마세요. 이런 고민은 남도지방의 특수한 환경에서 비롯된 것인께요. 근디 하우스 낚시터 가믄 채비를 어떻게 하고 미끼는 어떻게 써야 된대요. 글구 붕어 손맛은 많이 볼수 있냐요?

갔다오면 자존심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됩니다.
붕어 콧구멍도 못봐요..ㅋㅋ 우리같은 노지꾼들의 비애입니다.
기왕 지키신 자존심 끝까지 지키시는 걸..추천 드립니다.
저처럼 서울북쪽 사는놈은..주변에 거~~의 유료텁니다..ㅜㅜ
광주에 서식중입니다~ 전라남도 참 좋은곳이죠 낚시로는 축복받은 지역
수많은 저수지와 둠벙 수로 위쪽보단 따뜻한날씨 얼지안은 물가...
하지만 겨울은 겨울입니다ㅋ 몸을 먼저 생각하셔야죠^^
실내낚시터도 그냥 재미삼아 손맛보로 한번씩 갈만합니다~
채비는 바닥채비 그대로하시면되구요 다만 저부력 찌 사용하시구요 채비는 예민하게 하시구요
바닥보다는 내림채비에 확실히 입질이나 조과가 좋습니다
욕조에 물받아놓구 두대만 펴시죠..ㅋㅋ
저두 관리형 저수지는 가도 하우스는 안땡겨요...솔직히 고기도 안 이쁘고 잡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담배연기 쩔어요
자존심을 지키이소 ㅎㅎ
혹여 유로터 가시더라도 미끼는 쌔뱅이에 대물채비 ....ㅋㅋ
죄송합니다........텨~ 철푸덕....^__^
못먹어도 고~ 라는 말이있지요~ 외도하시면 안됩니데이
하우스는 체질상 안맞아요-_-;

입질없음 마실도댕기고 사진도찍고 산소좀 마셔야 낚시하는거 같지요ㅋㅋ
여러 휀님들 의견 듣고 외도 포기합니뎌~~

예민한채비나 내림채비는 체질에 않맞아서....
님의뜾대로 하심이 좋을듯 하네요 저는개인적으로 가지않아요 조금싱거울것같아서
요즘 하우스에도 새우 잘 듣는다고 합니다

예민한 채비로 손 맛 많이 보시고요

쪼매만 있으면 물가로 오라이~~~!입니다 ㅋ
붕어우리님예~자존심 지키셨네예~
ㅋㅋ추카드립니더 ㅎㅎ
유료터 다녀 온 순간...불명예 퇴출인데 아깝따..ㅋ
하우스가 어떤곳인지 나도한번 델꼬 가봐유~ㅎㅎ
빼장군님 제가 물 좋은 하우스 아는데,

판돈이 한 삼백은 들고가야....ㅋㅋㅋ
나도 요즘 하우스?에서 놀고 있네요~~~~에효
하우스낚시도 괸찬아요

손맛도 괸찬고요
이쪽 당진도 얼음낚시가 잘안되요...ㅠㅠ 제가 실력이 없는건지 게을러서 그러는건지는 몰라도

요즘 하우스에서 내림낚시까지 하고 있습니다...ㅎㅎ

하우스 한번 빠지기 시작하니까 노지 못나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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