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시에 ~ 생면부지의 옆조사님께서 어분이랑 보리계열떡밥남은거 있으면, 돈줄테니 자기한테 팔라고 합니다. 많이남은것도 아니고, 어분(아***)은 1/2정도 보리계열(찐**)는 1/3정도 낚시점기준으로 어분은 4천원정도, 보리계열은 3천원정도하는데 인심좋게 "쓰세요"하고 주고와야되는건지 아니면 2천원 + 1천원 = 3천원정도를 돈으로 받고 드리고 와야하는건지............ 님들 같으시면 어쩌시겠습니까. ?? ㅎ
유료터라면
3천원 받아서
음료수 사다 드릴겁니다
깜빡하고 케미를 사오지못해 옆조사님께 몇봉 파시라고하면
대부분 돈을받지 않으려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몇푼안되지만 꼭 드립니다.
이와같은 경우를 많이경험해서 누가 이런부탁하면 무조건 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못받겠더라구요.
아무것도 아니지만 필요한분이 요긴하게 쓰신다면 안받아도 받은거와 진배없습니다.
되 묻습니다
원 플러스 원 아니냐구 ㅎㅎ
팔아야 할 땐 백만 원에 팝니다.^.,^;
돈 이천원을 주면서 케미 다섯봉지만 팔면 않되겠냐고 하길레
돈 주실거면 남는케미가 없고 그냥 받으실거면 몇개 드리께요라고 말하니 웃으시면서 받아가더군요
그날 밤낚시는 참 행복했었습니다.
"얼마에 팔아라 "고 하신다면 그냥 드릴텐데
"남는거 있냐 좀 달라 "하면 주기 싫어질것 같습니다..
너무나 하고 싶어서 케미를 준비 못해간게
넘나 후회스럽더라구요 옆조사님께 전후 사정을
얘기하구 몇봉지만 팔으라 햇더니 3봉지를
주시길래 잘썻는습니다
그후로 어느 사람이던지 뭐든지 산다구 팔으라하면
무조건 그냥 줍니다~^^케미 굴텐 바늘 심지언
수로용 짧은찌가 없다만적두~물론 다음에 만나면
3개루 갚으세요~하구 2개드렷습니다ㅋ
그냥 드립니다.
저도 고창 저수지에서 케미 없어서 5봉 빌려쓴적이 있어서요.
조사님께서 자기도 그냥달라기엔 미안했는지,
돈을 주신다했었습니다 ~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데 깜 빡하고 못챙겼나 보다 생각 하고 그냥 그리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자주 격는 상황이 아니람 !!!!!
서로 도움받고 도움을 주면 좋겠지요~
저도 필요할때는 얻어 쓰기도하고 때론 드리기도 합니다!
낚시하시는분들 대부분 인심 후하십니다~ㅎㅎ
커피도 술도 나누어 드십니다...
대부분의 회원님들께서 그냥드린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실제상황에서도 그러실까싶습니다 ;;
(가슴에 손을 얹고 ㅎㅎㅎ)
돈을 떠나서 남은 떡밥을 나중에 또써야하는데 첨보는 조사님이 옆에서 달란다고 쉽게 드릴수있을까싶습니다 ~
물론 밤새 커피도 한잔얻어마시고 소주도 같이했다면 드릴수있습니다 ~ 당연히요
하지만, 대접고철수하려는데 옆에 막온조사님한테
말입니다 ~ ;;;;
성남에서 오신 환갑지긋하신 조사님두분과 말동무라도하고 싶어서 커피를 한잔씩타드렸더니 ~
물이 많다는둥,
밤새 커피더있으냐면서 계속찾으시더군요 ㅠㅠ
뭘바라고 드린건아니지만 연세도 저보다한참많으신분들이 베풀기보다는 얻어만먹다가 ~
새벽에 붕어않나온다고 철수할때 인사도 없이 짐싸들고 가더군요 ㅠㅠ
(인격이 딱거기까진가 봅니다 )
커피와 막걸리나 라면등은 나눠먹을수 있지만
담출조때 또필요한 떡밥은 달라고 처음본조사님께드리기가
좀그런듯하여 여쭤본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