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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곁에 없다면...

남편이 곁에 없다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봅질하다

퍼왔슴돠 ㅎ


운전연수는 가족끼리는 하는게 아닙니다
남편한테 운전연수 받으면
이혼 한다는 부부가
여럿 있다네요 ㅎㅎ
네네~~그러게 사세효 ~~ㅋㅋ
완전 자유개방 축하드려요~~ㅋㅋ
없어도 잘살수는 있쥬 글두 남자는 필요하쥬..ㅎㅎ
마눌님 운전경력이 25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멀미가 심해서..운전을 배웠답니다..
직접 운전하면 멀미 안한다네요..ㅎ
자기차는 운전대도 안주고...어쩌다
내차타면..잔소리 대박입니다..
어지럽다고..ㅜㅜ
ㅋ예전에 해봤었는데
어찌나 둔하고 이해를 못하던지...

그냥 마을버스 타고 댕겨라고... 줸좡~!!!
핸들 잡을때마다 싸웠죠~

진짜 십년은 급 늙어버리던데요~
낚시터에서 밤새고 마눌 운전 시키려고
갠신히 면허딴 마눌 운전연습 시키다 죽을뻔 했습니다..
국도에서 자꾸 중앙선 밟고 가길래 갓길에 세우고
한참 연설?한담에 깜박이 키고 조심히 나가라고 말했는데
뒤도 안보고 도로 들어가다 뒤에서 덤프트럭이 경적을 울리며 내차 피해서 중앙선을 넘는데
오쥼 지렸습니다(포천쪽에서 온천 많은곳으로 이동중)

대구에서 밤낚시하고 포항 가는데 너무졸려 마눌한테 운전시키고 옆자리에서 자다 일어나 보니
울산지나 부산가고 있더라능~

실화임 ㅡㅡ:
어제 병원 다녀오는길에 지하 주차장을 들어가는데 올라오려던 차가 딱 입구에서 대각선으로 서네요
그러구는 비켜가라는 제스쳐를 취합니다..여자분이시던데,

아니 차가 지나갈수 있음 제가 미쳤다가 섰겠습니까 ㅎㅎ
마침 옆좌석에 남편인지 한참을 가만히 있더니 한손으로 핸들을 스윽 돌리며 뭐라하더군요 그제서야 그 차가 제가 지나갈만큼 움직임.. 그 옆 남자분 표정이 ㅎㅎ
세차사서 일년만에
차좀 달래서 키주고 5분만에
가로등과 정면박치기
앞쪽수리비 980만원
몇달뒤 보조석 문짝 두개.사이드밀러 교체
몇일후 앞뒤 범퍼 스크라치 작살나게
내어 놓았습니다
승용차 보험료만 230만원 냅니다
1톤 트럭도 200 만원
이 사랑스런 마나님을 우째야될까요ㅠㅠ
그래도 면허증 못따게해서
평생 모시고 다니는것보다는
좋아요
ㅋㅋ
우리 와이프는
후진을 못해요.
헷갈린다구..
ㅜㅜ
주차를 위한 후진 정도만 하네요.
마눌차....
저녁에 퇴근때는 항상 주차장에 얌죤히..
근데 한날은 마눌차가 안보이길래 어디다 주차했냐고 물으니 옆동에 댔다고...
이상한 기분에 가보니 헐...
운전석쪽으로 글히고 찌그러졌더라구요..
왜 그랬냐고 했더니...

왜 전봇대가 거기에 서있는거냐고 싱경질....
함 대다나다는 말밖에...

그래도 경력이 쌓이다보니 지금은 제법하더이다....
그만큼 보험료 숫가도 많이 올랐다는거....
제 처는 운전 못합니다. 면허도 없어요. 무섭다네요.
하루는 제게 물어보더이다. 운전 가르쳐 줄 수 있느냐고?
아들에게 가서 배우라고 했습니다. 웃기는건 아들도 운전 못합니다. ㅎ~
20년 장롱면허라고하네요.
저도 제차를 주고 해외 출장나와서 어쩔수없이 갔다왔드만
1.자전거타고다닌 학생추돌
2.할아버지 추돌
3. 신호대기중인 앞차추돌(조수석 임산부)등
제작년 40만원도 안됬던 보험료가 280만원까지 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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