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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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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가을 경 월척이란 사이트를 처음 알게되었다. 아 이런데가 다 있었구나 싶어 바로 회원가입하고 틈나는 대로 조행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별 내용도 없고 붕어도 등장하지 않는 초보 꾼의 재미 없는 조행기였지만 많은 분들이 읽어주고 응원해주니 마냥 신이 났다. 월척이란 사이트도 맘에 들고, 홈지기도 맘에 들고, 물사랑님이니, 떡붕어님이니, 안동어뱅이님이니 하는 모든 분들이 다 좋게만 느껴졌다. 아! 이런 좋은 사이트에 이런 좋은 사람들만 있는 곳을 나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은가? 동호회니 뭐니 가입해서 활동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형님이지만 인터넷에 이런 사이트가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보시라 말씀드렸다. 형님과의 동행출조 때면 입버릇 처럼 월척이란 사이트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으니 결국 형님도 이곳을 찾게 되었고 이후 우리는 월척 매니아가 되었다. 2003년 3월, 우리는 난생 처음 시조회에도 참석하고 넷상으로만 만났던 많은 분들을 직접 뵐 기회를 가졌다. to be continued.....

그려! 그려! 그랳지요
뚝새님 안녕하셨습니까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곧 시즌이 되었는데
물가에서 볼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뚝새님!
방가버요!
잘 지내셨습니까?
이런저런 일로 심사가 편치 않아 보입니다 그려......
좋은 나날 보내고... 뚜 비 머시기가 언제 마무리 됩니까?
흥미진진...뚝새님 조행기가 그리워집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투비컨...... 입니다^^
제가 자주 안들어와서인가요^^
눈이많이 왔는데 피해는 없으신지요.....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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