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제법 포근했네요
일하면서 일은 손에 안잡히고 자꾸 창밖만 바라보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산은 단풍이 이제는 다지고 겨울의 모습을하고 있었습니다
주말만 손꼽아 기다리는 직장인...
내일은 오랬동안 가동중단했던 보트를 띄워보려 합니다
전에 수초지대에서 진하게손맛을 본게 그리워서...
또 아버님께서 붕어좀 잡아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거절할수가 없었습니다
내일 부디 낱마리라도 붕어 구경좀 했으면 합니다
내일은 햇살이 더 좋다는데요 물살을 가르며 항해할 생각을하니
벌써 설레입니다
즐건 낚시 하세요~ ^^
출조는 어디로..
이리 올리시면 보는이가 좀 편할듯하네요..
꼭 튼실한넘들 잡아서 아버님께 효도하세여.
낮에 따스한 햇살받으면서 물위를 미끄러저 나가는 보트... 상상만해도 즐겁네여.
전 잠시후 저만의 보물창고로 51대 한대만 들고 들어뽕 산책 나갑니다.
가까운데 사시면 제가 잡은넘들이라도 보태드림 좋으련만...ㅎㅎ
오염원 전혀없는 수질의 붕어들이라 부모님께 진상하긴 딱 좋거든여.
저도 이금 야간 근무인데 근무 끝나고 ...
짬낚시 계획하고 있습니다..
붕어가 아버님 맛나게 드실만큼 입질을 해줘야 할텐데..ㅎㅎ
요즘은 출조지는 공개 안하는걸 원칙으로 해요~!
워낙들 장소공개하면 찾아가 엉망을 만들고 오니까요..
물론 자게판 오시는 월척지 회원님들과는 관계없겟지만~발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고..ㅋ
괴격님도 낚시터지명은 비공개원칙 아시져..^^
붕어 때깔도 좋습니다.
참~한 붕어 만나셔서 아버님 기쁘게 해드리세요.^^*
그리고 보트물에뜨는자체가 부럽읍니다
아버님 좋아하시겠읍니다
튼실하니 좋아보입니다
좋은그림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