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가서 월척이나 몇 개 건졌으면 좋겠습니다.
파라솔 펴고 그 아래 앉아 빗방울 방울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믄서 흥얼흥얼 노래를 항 개 때리겠죠.
빗소리 들리면 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 없이 가버린 긴 머리 소녀야
요래요래 돼지 멱따는 소리를 꿱꿱 지르믄서 노래하고 있으면, 제 노래에 반한 얼척이 오마리 자연스레 나와 줄 일입니다.
암튼, 뭐 내일 비가 와 어차피 일을 못할 거면, 집 근처 하천으로 낚시나 나가볼까 합니다.
근데, 하천이 나을까요? 조오기 저수지가 나을까요?
흠... ㅡ,.ㅡ;
내일 비가 와 어차피 일을 못할 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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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찬 보단 저수지 가 나을꺼 같네요
이박사님 성의를 생각해서 월척 오마리 나와 줄껍니다
대구도 내일 새벽부터 비소식 있네요
월이 오마리 4짜 육개
아마도 잡지싶슴다!!
전 독조해도 그런 기회가......으흐흑!!!
뤼박사님!!!
저희 씸내봐요~~~~~~~아자자자!!!~~~~~~아뵤오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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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도 출근하랍니다...
어쩌죠?
저수지갔다가 산돼지한테 혼나구 거시기하지 말구,,,
똘캉서 미기나,,,
돼지 비게 쬐끔 넣고,, 김치 넣고, 파 좀 넣고 부치미 부쳐 먹어 봅시당,,,
비올 때는 이게 최곱니다.,...뤼박사님~~~
낚시는 괴기 잡을 줄 아시는 분한데 대신 가시라고 하고요,,,ㅋㅋㅋㅋ
그간 이박사님 덕분에 회식한 게 몇 번인데~
==3===3=3
저수지 갔는데 헤딩하면 일당 주시는 거죵? 눼??? ^,.^;
목마와숙녀님께서 저러시면 맨날맨날 헤딩이던데... ㅡ,.ㅡ;
장똘벵이님.
전설의고향 너무 마니 보시지 마시구요.
달구지 선배님.
같이 화이팅입니다. ^^
낚시아빠님.
저한테 왜 그러셔요. ㅡ,.ㅡ;
말뚝찌님.
죽어라 일하시구요. ^.~
감사해유님.
요즘 수온이 높아선지 돌붕어 떵어리급이 아직 안 나옵니다.
맨날 중치급이나 잡고 아님, 꺽지나 피라미만 건드리고 그래요. ^^;
대빵왕초님, 자바보이머하노님.
진짜 선수끼리 이러시김꽈? -,.ㅡ;
올해도 하실겁니까?
돌붕어한테 뺏긴 낚시대 건지러
옷벗고 첨벙첨벙~
긴머리 여자 한테
관심이 가는 겁니꽈?
제가 그마이 갈차드릴때 따라왔으면 이런사단이없었잖아요.
나의 아픈손가락중하나 강진행님ㅜㅜ
소녀붕순이가 막 덤빌낀데
그 사건이요?
발가벗고 낚시대 건지러 들어갔었던... ㅋㅋ
작년 10월 31일인가 그랬을 겁니다.
후배님이 놀러온다고 길을 이리저리 헤매길래 전화통화하다가 3.8칸 대를 쓩~ 상류로 끌고 가더군요.
백양 빤쮸만 입고 들어가 대는 건졌는데 그 대에 떡~하니 월척이 걸려있었던... 키득키득 ^^;
근데, 이 기억이 맞나요? 올해였던가? ㅋㅋㅋ
랩 아재.
아... 진짜... ㅡ,.ㅡ;
림자뉨. 붕춤 사단장님.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7치 두 개 낚고 왔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