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짐을 좀 덜어보겠다고 앉은 물가 ᆢ
삶의 짐 보다 더 무거워 보이는 낚시 짐을 메고 들어왔네요.
똥꾼들 쓰레기 치우느라 40분 소요하고 이제야 낚시대를
폈는데 야속한 바람은 느닷없이 불어오고 ᆢ
내 마음에는 그냥 갈까? 하는 바람이 부네요 ᆢ
그나저나 ᆢ
똥꾼들이여!
제발 그대들이 가져온 쓰레기를 제발 좀 가꼬 가라마!
오늘도 서천 쓰레기 주워왔다꼬 마눌님께 혼나게 생겠고마!
으이구 똥꾼들 ᆢᆢᆢ
한 마리 잡은 다음에 가까예?
오늘 수능 보는 아가들 화이팅이다 ᆢ흠냐리
글 쓰는 사이 찌가 고마 항개 사라졌는디 자동빵도 안된다는 ᆢ쿨럭! ㅋㅋㅋ




심각하게 검사 해보이소
식사하러 가이소
붕춤님 ᆢ마눌님이 어제 저녁에 맛나게 카스테라 맹글어줘서 낚수 하믄서 먹을 수 있구만유 ᆢㅎ
랑무뉨ᆢ늘 잡는 거는 모르시쥬? ㅋㅋㅋ
쓰레기채우신만큼 살림망에도 가득채우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