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점심은 맛나게드셨는지요.
다름이 아니라 어제있었던 일입니다.
카메라. 개봉도 안한제품을...판다기에 지역도 그리멀리않아서..중간에서 만나서 거래하기로 했습니다.
그분이 일이 11시30분쯤에. 마감한다고하여... 알겠습니다 하고... 그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분이 처음에는 안전거래도 좋아요 했지만... 같은지역분이라 아니요...좋은제품 저렴하게 주시는데... 제가 커피라고 한잔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직거래로 하기로했구요..! 근데... 그분이 원래 카메라는 가지고 계신데...
출산선물로 받으셨다고 나는 원래 카메라가 잇으니 이거팔아서 아이들 용품좀 사주려구요...
이래서...아..내가 너무저렴하게 사는것은 아닌가 미안해지더군요...
그리고..11시경.! <시골이라 미끄러운곳도 아직은 잇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자를 드렸습니다.
사장님 아직미끄러운곳도 잇으니. 물건은 괜찮으니...안전하게 오세요 라고.! 문자를 하나전송했습니다.
그리고 11시30분경. 일찍약속 장소에가서...노래를 들으면서 기다립니다. 12시경... 전화를 한통했습니다..
안받습니다....아 혹시..설마 아니겠지.. 미끄러운길에..사고라도? 아왜...늦은시간에 만나자고 해서...
막...혹시 사고라도 난건아닌지... 막..미안해집니다. 그리고...2시...안오시네요...
내일 출근해야하기에...집으로옵니다..근데...쉽게잠들지 못하겠더군요...그분이 사고라도 나서 전화를 못받는지 알고..
휴대폰만 계속만지작 거립니다...2시부터 전화를 계속합니다...그래 사고라고 났으면...의사라도 받겠지..
102통정도 했는데...한통화도 안받습니다...그러다가 어느순간...잠이들고...
다시...그중고싸이트 가보니깐....어제는 지역이 여주였는데. 오늘은 안성이되어있네요?...
아내가혼자 멍청한짓을 했나... 커피도 사놓고... 그분이 그거팔아서 아이용품산다기에...깍아달라고는 못하겠고..
+3만원을더주자! 하고...커피와 그가격에 +3만원.... 어제밤 혼자뭐한건지....
보란듯이 오늘글이 올라오네요... 팝......니......다..... 직거래환영? 어?사고안나셨나? 안전하신가? 살아계신거겠지?
믿음이 한순간에.... 그리고 제일열받는게... 가족을 팔았다는겁니다. 출산....아이.....
출산....아이.....가족....을 이용해 믿음을 주려고 한걸까요?.
카메라는 생각도 안나도 어떻게 한집에 가장이. 자기새끼들은 팔아서.....세상 정말무섭다고 좋은경험했습니다....
너무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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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지 않으면 잘못산 인생입니다.
그냥 웃고 마세요.
밝은 하루 되시길,,,
가족을팔고 아이를 팔아서 사기를 치려는데...
어찌...웃음이 나올까요... 너무화가납니다.
저도 위로 드립니다
장터 거래하다보면 곤란한 일 많지요
상대방 생각을 해주면 좋을것을 말입니다
한강붕어님 댓글에서 다소 여유로워지신 표정이 느껴집니다
한가할때 전화한번 드리겠습니다
비판은 하되 비꼬는 인간은 되지 말았으면...
냉정은 하되 비열한 인간은 되지 말았으면...
곧 군대가시는 모양인데,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다녀 오시면, 월척도 세상도 좋게 변해 있을 겁니다.
잘못한건가요??...
저는 그냥....어제있었던...일을..
정작 처자식 있으면 처자식 못팔듯합니자
없는자식 없는 생명까지 팔면서 그돈을
원했다는게 너무화가납니다
꼭 나중에라도 후회좀했으면 하는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