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얼마 안 남은 고딩이들 쉅 중에 문득 한 학생이 "샘은 장가 안가요?" 라고 해서
"아직 젊은데 뭘..." 했다가 갑자기 100 분 토론 모드로 전환 되었네요.
어리지도 늙지도 않은 아이들의 답변이라서 참 다양한 대답이 나왔습니다.
10여 분의 짧은 토론이였지만,
-요즘 시대에 나이보다는 외모를 보고 판단 해야죠.... 20대 후반이여도 관리 안 하면 노총각...
-연봉 높으면 좀 들어도 총각 소리 들을것 같아요...
-자기 만족인것 같아요...본인이 노총각라고 판단하냐, 그냥 총각이라고 판단하냐에 따라...
-울 담임이 올해 40 노처녀신데, 남친이 많이 어려서 그냥 처녀라고 불르라고 했어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참고로 전 82년 개띠입니다
노총각의 기준이 몇 살 일까요?
-
- Hit : 605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4
스물셋 부터겠죠 ㅎㅎ
결혼 안 할꺼면 의미 없는거 아닌지요
(몽달)이라 부름둥~~^^
빼묵었다~~~~갑장뉨^^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지요
거진 총각입니다만- ^^
1박만하고도 집에가서 뻣어버리면 노총각.. 단지 제생각입니다^^
개띠다 싶으면... 개총각~
우리 나이 정도믄 아직 총각이겠는데요 ㅎ
전 참고로 쌍둥이 아부지입니다ㅡㅡ^
영업직이라 남,녀 많은사람을 만나다보며 느낀점은
남자는 두가지로 평가되더라고요
있어보이는놈,없어보이는놈
귀찮으시더라도 꾸미세요~
스타일리시한거 요즘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작년까지는 관심 밖이더니
이제는 관심을 가질려고 합디다(이성에게)
남이 보면 많다하고 자신은 별로 많다고 생각 하지 않는 나이^^
저는 작년에 결혼했습니다..
결혼하면 세상이 좋아집니다.......만
장비는 모두 지르고 결혼하십시요.
파라솔 각도기 사고 싶은데 눈치가 ㅎㅎㅎㅎㅎㅎ
(할려고 하면 선을보든,소개팅을 하든,해서 조건은 조율 하면 되니깐)문제보다
하고 싶은 상대를 만날수 있을지..가 중요 하지 않을까 싶어요
조건?겉모습?(겉모습 화려한 사람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마이너스 통장 쓰는 사람들=위험함)성격?파악하기 어려움..글쎄요..그 힘들걸 서로 맞춰 가며 힘이 되줄수
있는 상대를 만날수 있다는것이 로또 당첨 보다 더 힘들게 아닐까 싶어요,,그래서 저는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당신은 늘 옳다" 라는 사람이 20대에30대에40대에50대에60대에...^^나타날지 몰라서요^^;;
지금 결혼 하신분들~로또 당첨 되신거 만큼 부러워요~사모님께,맛있는거 사주시고 고맙다고 해 주심~ㅎㅎ
지극히 제 개인 적인 생각이고 견해 입니다^-^
그리고 후다닥 아들딸 낳는다에 한표 던지는 사람 입니다
서른 여섯에 장가가서 이듬해 다현이 오빠 태어 나고
2년후 태어난 녀석이 다현이.....
지금 초등 학교 5학년.....
녀석 시집 보낼려면 70 까지 일해야 합니다
가끔씩은 앞이 깜깜 합니다!!!!!
노총각처럼 다니면 노총각이구..
잘해서 다님 총각인거겟죠ㅋ
먼둥 먼둥하면 노총각
피가 말하지 싶네요
그저 남자만 빼고 누구라도 데려오기만 하면 당장 날 잡으라 하려는데 안데려오네요. 에효~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십년만 젊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