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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파심에서,

늦은 저녁 퇴근후 한잔하던중 문득 생각이나서...

요즘 날씨가 겨울같지 않음을 많이 느낌니다.

얼지만 않았다면 낚시대 드리고 싶고, 드리울 것입니다.

저역시도 이번 주말날씨가 궁금하고 갈까말까를 오락가락하니까요.

다름이 아니라 햇수로 1년전입니다, 2017년11월말 주말.

그리고 납회를 한 날입니다.

기온은 

딱 이정도로 생각듭니다, 텐트를 치고 보일러를 켜고, 새벽녁까지 입질이 없어

 텐트 전면을 절반을 열어두고 안쪽 앞에 보일러를 켜두었읍니다.

잠을 잔 시간은 불과 두어시간 , 등이며 엉덩이도 따뜻해서 금방 잠이들었지요.

그러던중 너무도 소변이 마려워 깨었는데 난로도 꺼져 한기도있고 어쩔수없이 일어나 텐트밖을 

 나가는데 몸의 중심을 잡을수 없었읍니다, 소주를 한 두어병 먹은듯이 내발이 내발이 아니요 땅이 구름처럼 느껴졌읍니다.

저는 생각했읍니다 , 너무 따뜻해서 내가 잠에 취했나보다고.

그럭저럭 날이 밝아 오면서까지 몰랐지만 , 그렇게 생각했지만 

나중에야 제가 가스에 중독되었음을 알았고 끔짝했으며, 자게방에 글도 올린적이 있읍니다.

요즘 날씨와기온때문에 출조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노파심에서 다시한번 올려봅니다.

 출조를 하시더라도 부디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그때를 생각하니 술이 다깨어납니다.

꼭 안전먼저 생각하시고 출조하시길 바라며 두서없이 말씀드려봅니다.

 


구름위를 거니는것 같은 기분..
중학교때 연탄가스로 경험해 봤습니다..
정말 조심해야 하죠..
저도 그런 경험이 있네요 구름위를 걷고 구토하고 설사까지하고 찬바람 맞으니까 괜찮아 지더라고요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피라솔 안피고 탠트안치고
발판안피고 난로에 의자보일러만
가지고 낚시하네요
노파심이 아닙니다.

지당하신 걱정입니다.
천만 다행이군요

조금만 방심하면 큰일 닥치는군요
난로...
정말 조심 해야겠습니다 .

그나저나 이 늦은시간까지
일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수고많으셨습니다.
한순간이라 좋은 지적이십니다
방심은 금물입니다
겨울철 가스난로는 열번 스무번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올해는 일좀 줄이시라니까
새해 첫날부터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고 들어온겁니까?
경험안하신분들은이해못할것입니다.술한잔안먹고누워서인터넷검색하다..눈뜨고가더군요..입으로구토밑으로삘삐리동시에나옴니다.나중에알은거지만위아래로쏟아서살았다더군요..특히노란색까스새로나온거조심하십시요..불안전연소심합니다.
두바늘채비님 덕분에 한번 더 짚고넘어가네요~
뭘 하든지간에 안전에 또 안전이죠~
실제로 격었던 경험담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적 있네요..
그땐 몰랐습니다...

발이 헛디뎌지고, 어지럽고, 미슥거리고, 졸고 났더니 꿈도 이상하고.....

지나고 나니 가스 중독이란것을...

그래서 텐트에 이글루, 난로를 켜야되는 시기에는 낚시를 가지 않는 편입니다.

다들 조심이 최고입니다.
무섭군요.
올해는 사고사가 아예 없기를...

참!
전 모포, 난로만 씁니다.^^;
ㅠ 차안에서 가스난로 피고 잠자다 추워서 일어나곤 했는데
차안에서 술먹고 가스틀고 자면 직방으로 가겠군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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