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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아 당신을 다시 만나면...

눈 감아 당신을 다시 만나면... 少巖/ 김 진 아 당신만을 위해서 따뜻한 둥지가 되고 싶습니다... 일상에 지치고 힘든 당신의 영혼이 쉬어 갈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싶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다가갈 수 없는 거리만큼 큰 보고픔을 눈물로 삭히는 아픔이 당신것이 아닌 나만의 아픔 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눈 감아 당신을 만난다면, 그리움 가득한 노래가 되고 싶습니다... 감기 기운처럼 다가오는 보고픔이 당신만을 위한 몇줄의 시가되어, 당신의 잃어버린 미소를 찾아줄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가락이 되고 싶습니다... 마음이 아파도 차마, 아프다고 얘기할 수 없는 가슴으로 우는 아픔을 당신만은 영영 모르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설 명절이 다가오며,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집니다... 이놈도 이젠 늙어가는가 봅니다... 잊으려한다 잊혀질 그리움이 아니라지만, 다시 당신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지만 합니다... 양친을 모두 일찍 보내드렸던 큰 죄인이기에 무시로 이리 가슴이 아파옵니다... 월님들 살아계신 부모님께 오늘 안부를 여쭙는 하루가 되셨으면 소망하며 글 마무리 합니다...꾸벅!! - 물골 올림 -
눈 감아 당신을 다시 만나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가슴 한 켠이 먹먹해집니다
지금이라도 할수있는걸 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일깨워 주셔서~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이 두렵습니다.

음식점도 문닫는곳이 대부분이고, 갈곳은 없고, 아그들은 놀러가자 보체고....

항상 그럴땐 낚시가 최고였습니다.
눈을 감고

구절 구절을 느껴 봅니다.

뭉클하고 잔 물결 그리움이 밀려 듭니다.

아침 좋은 글에 감사 드립니다.


개가 부럽습니다. ^^
봄날이군요
저도 이젠 명절이 좀 그렇지요....
저 멍스가 정말 부럽습니다
4월이면 저런날이 오겠지요
이번에 처음으로 아버님 제기를 사야한다

가슴이 먹먹해 질것 같아....

지방도 이젠 바꿔야하구....
출근전에 혼자 목욕 가신다는 어머니께 역정을 냈읍니다
"딸 많은데 불러서 같이가지 왜 혼자 가냐고!!
목욕탕 바닥 미끄러운데 넘어지면 우얄라꼬 카노"
예전에 두번이나 미끄러지셨네요..
팔순이 넘으신지라 항상 걱정이 앞서서 조심하라고 한다는 말이...
아직도 맘이 무겁네요
고맙읍니다
외할머니 생각이 나요.
뵙고 싶어 마음이 휑~하네요.
오늘 할머니 계신 곳에 가서 막걸리나 부어드리고 와야겠어요.
저또한 어릴적에 부모님과이별했지요.

지금..잘해드릴자신있는데...

후회한들 뭔소용있겠습니까..ㅜㅜ
양친 보내고 오랜세월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가끔 부모님 생각을 해도 담담합니다
신은 인간에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는 아픔도 주셨지만
망각 이라는 선물도 주셨습니다
이또한 잊혀지리라.....
두루두루 속썩여드리다가 두분 임종까지도 보지못한 저는
불효자라는 말조차도 할수없지요..
로데오님, 주다야싸님, 소풍님, 날으는밤나무님, 못안에달1님, 보너스인생님, 황금빛잉어님, 날뽕님, 그림자님,

피러으르신, 소박사님, 붕어와춤을님, 풀소리바람소리님, 그리고 발걸음 놓아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酒를 멀리하는 제게는 별 필요없는 불금입니다...하하하하...

적당히들 달리시고, 귀가시에 꼭 대리운전 아시죠???

특히나 위에 피*으르신 아시것쥬???
세월의 흐름속에 편성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늘 시간이 흐른 후에 아쉬움과 여운을 남기는 생활을 반복하곤 합니다.
인격체가 미완성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앞으로 삶도 전자와 별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아성찰의 시간을 통해 자아성숙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것 만으로도 행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가슴속 깊이 새길 소중한 말씀을 접할 수 있음에 감사 할 따름 입니다.
따스했던 기억들이 아련하게 회상 되시리라 짐작해 봅니다.
늘 그리움으로 고이 남겨 지는 가슴 아픔에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추운 계절이 끝나고 파릇파릇 새싹이 돋는 계절에 물가에서 뵙게 되면 따뜻한 차 한 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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