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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요기 시켜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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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연휴 손맛 많이 보셨는지요? 직장생활(남의 밥 먹는) 하는 낚시꾼에게 이시기의 연휴 정말 황금같은 시간이다. 어데가야 월순이 만나고 손맛 진하게 볼수 있을까? 여기 저기 재보고, 계획 세우고 준비도 완벽하게 갖추었는데/ 퇴근길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소리/가정의 달 어쩌구 저쩌구,아이들이..어쩌구 부모님이 ...어쩌구... 맴 고쳐먹구 고향에 부모님 찾아 뵙고 왔어요. 물론 자식들도 만나고요. 부모님 뵙는 순간 야위고 약해지신 모습에 왈캌 눈물 나려 합니다. 설에 가서 뵙고 왔지만 몇개월 사이 더 야위시고 기력이 쇄 하신것 같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기억력도 예전같지 않으시고........................ 그래도 좋아 하시는 모습을 뵈니 낚시 포기하고 올라오길 잘 했단 생각이 드네요. 이별을 못내 서운해 하시는 부모님 뒤로하고 고속도로 열심히 달려(6시간) 이제사 도착 월척 홈에 들르니 아직도 낚시터에들 계신지 별 소식이 없네요. 3일동안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다녀 오신 님들 눈요기라도 시켜주세요.......................빨리요. 올 일년 낚시 다니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아요. 내려 오는길에 장인 어른도 찾아 뵙고 왔거든요. 헤어져 있는 자식들도 보고요. 와이프 입이 벌어져 닫칠 줄 모르더라고요..........싱글벙글/나도 좋대요. 다음주 부터 열심히 파 봐야지롱 궁디

우~메!! 부끄러운거 ...
두루두루 살펴 보십시요.
먼가가 있을 낍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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