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뉴스 보는데 집이 울렁울렁 핵실험 소리가 대구까지 감지되나 했더니 경남 거창에 규모 3.5 지진... 오늘 밤 9시25분 경남 거창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답니다. 경남 붕어들 긴장 많이 했겠지요. 아파트 무너지면 낚시 못하는거 아닌지 내심 걱정이~~~! 우짜든지 평화롭고 즐겁게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아요!
인천/시흥 쪽에서 3년전인가 한번 큰 흔들림이 한번 있었는데
어머니 말씀..왜 쇼파를 흔드냐?..옆을 보니 아무도 없고.
삼실에서 서서 손님하고 얘기 나누는데 현기증이 확 오길래 '아 나도 이제 다 됐구나' 스칩디다.
근데 그게 지진이었댑니다. 아직 다 됀거는 아니었다는^^..
찾아봤더니 진도3.0 이었었다는데 진앙지 바로 5km 부근..그때 그 안 좋은 느낌 생생한데..
공포감 꽤 있으셨겠어요..나무아미타블 관세음보살
깜짝 놀랐네요
지진 무섭습니더~
제비선배님 잘지내시죠~^^
가족 모두 TV보다가 거실바닥과 쇼파가 순간적으로 흔들~~~
식구들 모두 어? 지진아냐? 하네요.
그리고 뉴스자막에 지진소식.
우리나라도 지진안전지대는 아닌가 봅니다.
한반도도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던데욤.
몽롱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