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너무도 느린 차를 가지고 출퇴근도 하고 낚시도 갑니다.
전에는 좋은차로 속도를 즐기며 행선지에 빠르게 도착하고 일을 처리하고
세상속에서 똑 같이 어울리며 살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삶이 한순간 바뀌면서 시련을 감내하면서 느림이 주는 삶의 한편을 보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해서 먼저 주위를 한번 둘러 보고 산책에 나서게 되면 유유자적이 따로 없습니다.
낚시야 어떤 미끼를 쓰던 붕어 마음이니 사람의 마음이 애가탄들 어쩔수 없는 일이고
동행출조의 조우들과 가벼운 입담에 허허로운 웃음 자연에 남겨두고 오는 것.
저는 낚시가 주는 느림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자연이 주는 위로 위무 위안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세상이 빠르게 돌아갈수록 우리의 정서는 옛것,아날로그의 감성을 원함을 압니다.
느리게 살아봄이 어떨까요.
느리게 올라오는 찌의 감흥을 낚시인은 온 몸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느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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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살아봄이 맞는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길을 갈때는 항상 느리게 다닙니다
사실은 빨리 달릴수도 없습니다
제 자가용 똥차 포터가 아무리 밟아도 안나가거든요^^
그래서 도로만 나가면 모든 차가 나를 추월해갑니다^^
필명에서 고명함이 느껴집니다..ㅎ
드 넓고 완만히 흐르는 流水..
오늘은 서유석님의 황소걸음이 듣고 싶습니다,
서둘러 모든일~♪뜻대로 잘 될까♩.. 황소걸음에 온마음을 다하는~~~~~~♬
느림 느림으로 내 청춘도 돌려 줫으면ᆢ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