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마당앞 수로를 버리고 멀리 해남으로 출조증입니다.
해마다 제가 올린 월척의 40%는 이시기에 보는거라
장짐매고 장박낚시을 왔는데요.
으째 3박4일동안 자잘한 붕애와 불르길 그리고...
5짜급 배스들만 반기네요.ㅠ
오늘 서쪽에서 비구름이 몰려오고 아직 살림망도
담구지 못핬는데 벌써 비방울이 떨어집니다.
낚시꾼들이 모두 철수했지만 저는 이 자리를 지킵니다.
넘실대는 물결에 움벅움벅 덩어리들이 뒤척이는걸 보았거든요.
내일쯤 그녀들과 단체미팅을 기대해봅니다^^
요딴만 눔으로다가....
내일은...그들이




걱정이 큽니다.
아!!! 춥꼬 배고프고...소박사 아니 소머리국밥 한그릇
머꼬싶따.ㅋ
비늘선배님,축하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