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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술 좋아허시죠?

다들 술 좋아허시죠?

 

제 꿈이 죽을때까지 찬찬히 술 즐기며 사는겁니다.

 

요즘에 자꾸 필름이 끊겨 부러서

 

아는 약사행님한테 물어보니깐

 

뇌가 맛탱이 가는거라고... 헉했습니다.

 

뇌영양제 먹으라고해서 영업당했습니다.

 

늙어죽을때가지 마실라믄 미리미리 관리 해야쥬

 

아무래도 술좀 줄여야겄습니다.

 

선배님들은 저처럼 필름 끊기거나 그러진 않으시쥬?


술마시는게 제 취미입니다.

신님께서
나한테는 특별히 좋은 간을 주셨구나

하며
빨간 딱지 쐐주를 수십년 들이켯지요

얼마전
병원 갔더니 췌장관이 늘어나고

황달 있다고하여
약먹으며 1개월 술끊고 병원 갔더니

황달이 없어졌다고하여
다시 술 퍼마시고 있답니다.

술을 마시고 필름은 끊어지지는 않지만
건강상 술은 끊어야 되는데 힘드네요
어려서 한 겨울에 솜 바지, 솜 저고리, 마고자 ,두루마기 입고 술에 취해 논두렁 진창에 빠지고 오줌까지 싸면서 넘어져 있는 아버지를 어머님과

함께 집으로 모셔온 일이 여러 번 있지요.

어머님은 겨울 차디찬 우물물에 빨래를 하셨고요 .

어머님은 아들인 저에게 제발 너는 술 좀 마시지 마라고 당부 하셨습니다.

지금 껏 술을 마셨지만 이성을 잃을 정도로 마신 적이 없습니다 .

술꾼들 한 이야기 하고 또 하고 지겨운 술 자리도 있지요.

술 자리가 화기애애 하고 다음에 다시 함께 마실 수 있는 친구들도 있지요 .
술~
20대때 중국 출장이 잦다보니 중국애들하고 엄청 마셨죠...
백주대낮부터 백주를 마시면 속이 알딸딸하고 쓰리고,,,,,,,
그러다 위가 빵꾸 났다는 중국 보건소장 말에 술을 멀리 했습니다.
위염이 워낙 심해 한달동안 보건소장이 왕진을 했드랬죠..... ㅡ.,ㅡ

그 뒤로는 담그는것만 좋아합니다.
마시는건 그닥~
마셔도 한번에 소줏잔으로 2잔, 일주일에 많아야 3번,,,,,
보통 일주일에 1~2번 정도 마십니다.
그것도 담근 죄가 있기에...
술술 넘어갈때도 있었죠.

간때문에 ㅠㅠ 멀리 하고 있습니다.
뇌영양제라ㅎㅎ 어제부터 무슨 영양제 이야기가 이렇게 많이 나올까요ㅎㅎ
아직 미성년자라ㅡ.,ㅡ
민증 나오면 일잔 해보겠십니다
블랙아웃오면
술 줄여야죠?
필름이 끊기는거가 알콜성치매의 전조현상이라더군요
필름 끊길 정도로는 드시면 안될거 같습니다.
저도 가끔 ㅡ,.ㅡ
요즘 뇌영양제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효과도 있는거 같더군요

건강하게 즐깁시더~~
술 좋아라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끊지는 못해도 어떻게든 줄일려고 하네요
그리고
남성치매 대다수는 알콜이 원인이기도 하고
줄이는게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술을 줄이긴 해야겠습니다 정말
저는..금지당했습니다..
간이..간당간당 해서요..ㅡ,.ㅡ
저도 블랙아웃이 자주와서 금주 시작했습니다.
70일정도 지났는데 새로 태어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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