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새우 채집망을 담그러 소류지에 갔는데 천여평되는 소류지에 두분이 낚시를 하시더군요
보통 사람이 있으면 그냥 발길을 돌리는데 두분의 차량이 에~스, 체~맨 그정도급 타시면 지각이 있는 분들이라
생각하여(물론 차량이 인격을 말해주진 않지만...) 4개를 던져두고 왔는데...
어제 망을 걷으러 가니 그분들과 제일 가까운 곳에 던져둔 망이 안보이네요..
제가 망을 던질때 여간해선 찾기 힘들게 잘 은폐하는^^ 편인데(어떤때는 저도 못찾아서 헤맬정도로)
근처 부들을 낫질한 흔적이 있는것이
끈을 찾기 위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고..
던질 당시에 필요하면 망에서 새우는 채집해도 되지만 망은 던져두세요...하고 오고싶었는데....
여기 회원님 중에도 낚시중에 호기심이라도 남의 채집망을 들춰본 일은 있을거라 사료됩니다..
뭐 몇마리 새우좀 꺼내는 것이 이해못할 일은 아니나 남의 물품은 제자리에 두는 것이 맞겠지요..
새우를 판매하는 낚시점이 있는 곳이라면 그나마 출조길에 사가기라도 하지만..
새우를 판매하는 낚시방이 없는 도시도 태반이라 출조 자체가 맥이 빠지니까요..
뻘꾼때문에 맘 상하셨나보내유.
ㅎㅎㅎ채집망 넣으실때. 낚시하시는 주변에만 넣어 두고 하세요
맘상할정도는 아니구요..^^
아직 망은 충분히 있고 사실 어제 일때문에 낚시 못가서
사진의 납자루와 참붕어는 즉방했습니다..
다시 뵙겠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안출하셔유5.
저도 오늘은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요즘 군산권 개념없는 꾼들이 많아졌더라구요...
지난번 뵙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놀부님도 반가워요..
군산 여기저기 배수가 심해서 곧 바닥 드러낼 저수지도 나오겠더군요..
여유로울때 물가에서 다시 상면하겠습니다.
즐거운 한주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근디 잠이 안오네유......
남에꺼엔 관심 없기에 그냥 지나칩니다만
새우망이나 어망 허락없이 들추시는분들...
조금은 자제 해주심이...ㅎㅎ
무동이아빠님 자주뵈요~^~^
아니아니아니되옵니다...^^;
자주가는 곳이 있습니다
매번 채집망넣어놓고 오는데 어느날
사라 졌더라구요ㅠㅠ
매번 늦은시간에 가는거라 미끼도 사러가기
머해서 그냥 온적이 있습니다
씁쓸 하대요ᆢ
미끼는 필요한만큼 써도 돼는데 ᆢ
마니 아쉽더라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픈 글이었내요^^
없으면 없는데로 즐겁게 낚시하고
있으면 편하고 즐겁게 낚시만 하시지^^~
제 채집망도 한번 담가봐야 하는데..
몇년째 물맛을 못보고있네요......ㅎㅎ
잃어버려서 ㅠㅠ
주말꾼이라 목요일 저녁에 채집망 담가놓고
금요일 저녁에 찾으러 가면 없더군요
무동이아빠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