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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에 대해 잘아시는분

옛날 고향 강가에서 다슬기잡아다 삶아 앞마당에 모기불 피워놓고 마루에 앉아, 똥꾸녕 이빨로 깨물어 알빼먹는 쌉쓰레한맛이 문득 기억이납니다. 고디라고도 했었지요. 근데 요즘 문득 그맛이 그리워지곤합니다. 날씨도 무덥고 시원한 여름밤 고디잡으러 가볼 요량으로 여쭙니다. 고디 속에 알이 꽉차는 날짜가 음력 언제쯤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어릴때 어른들 말씀을 들은기억이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보름이면 알이 찬다는건지 없다는건지... 다슬기에대해 잘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무더위가 기승을부리고 있습니다. 부디 안출하시고 건강유의하십시요.

저번주 음력20일날은 보름이 오일 지난 시기였는데
알(살)도 그런데로 차있어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그제 음력 27일은 잡은 장소는 달 랐지만
20일 거보다는 살이 더 차있더군요
다슬기의 제철은 양력5~6월 이고
9월말 경 까지도 그 맛이 유지 된답니다
강이나 계곡에 찬물이 지는 10월말 부터 초봄까지
활동이 줄며 살도 빠집니다

보름무렵, 바다의 게 처럼 심하게 살이 빠지지는 않지만. 다슬기도 그믐경에 잡히는것이 살이 차서
맛있다고 하더군요

다슬기도 포인트가 중요 하고
운3 기7로 잡는 테크닉이. 제일 중요 하죠

물멀미, 어지러움, 허리통증이나
특히 물조심 하시구요...
그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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