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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뒤집어 버릴까?

하루 하고 반나절을 고향에서 놀다가

아침 6시반 고향을 떠나 서울로 왔습니다.

내려가는 도로는 약간 명절 분위기가 나더군요^^

 

아무것도 안하기는 그래서

시장으로, 마트로 돌았더니,

미나리 한단에 19,800원,

쪽파 한단에 12,800원,

시금치 한단에 12,800원,

무 한개에 4,500원.... ㅡ.,ㅡ

 

아무것도 할게 없더군요.

 

그래서

가오리 날개 두개 30,000원주고 사들고 와서 사부작 사부작 거렸습니다.

지난 설에 가오리 날개가 세개 25,000원 주었는데 올라도 너무 올랐네요.

 

 

다 뒤집어 버릴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미나리도 빼고,

쪽파도 빼고~~~

무우, 도라지, 오이, 양파, 배만 넣어서 버무립니다. ㅡ.,ㅡ

 

 

다 뒤집어 버릴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올 추석은 너무 더워 전도 생략하기로 합니다.

명절이 명절같지 않네요.

 

 

 

그리고~~~

고향가서 얻어 왔습니다.

 

다 뒤집어 버릴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3년 숙성된 고창 복분자주~~~!

한동안 복토닉 맹글어 먹을수 있겠네요.^^

 

확 마시고 요강을 다 뒤집어 버릴까요?

 

 

 

고향 가시는분들 고향에 잘들 도착하셨나요.

가족들과 해피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 고향. 가는 길은. 섭섭

송이도 능이도 까치도 노루궁뎅이도. 없을것 가터요

아무튼 즐거운 명절 보내이소
붕춤님
산에 가보니 너무 메마르고 더워 아무것도 없더군요. 약초카페에도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그래도 잘 댕겨 오세요.
많이 복용하시면 변기 깹니다.ㅎㅎ
가오리무침에 한잔 너무 좋습니다.^^
아 저녁에 애들 땜시 피자에 한잔했어요.
느끼르~~ ㅡ,.ㅡ
무침보니... 확~ 땡깁니더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급허기지네요~
올해는 날도 듭꼬,
추석도 빠리고ㅡ.,ㅡ;
이참에 변기도 새걸로
바꾸시고
ㅇ..이기아이고...

지갑만 얇아지는 물가
다들 심내 보아유~
현제 물가 너무 올랐죠? 그롤수 밖에 없는 전세계 실정입니다. 그나마 울나라는 덜 오른거라 보시면 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선 물가가 20~35//% 수준으로 올라있는게 현실이구요. 그리고 울 나라 물가 올리는건 정부가 아니라 유통구조의 문제로 중도매상들이 싹슬이 하는거죠. 매번 방송도 나오고 하지만 바뀌질 않는게 문제인거죠. 농협이나 수협에서 직판으로 유통구조를 바구면 되는데...
배추한포기 13,500원.
올해는 날씨도 그렇고 마카 미친거같네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 주먹만한 고구마 한 개 900원...
뼈빠지게 농사지은 농민들에게는 얼마나 돌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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