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
나는 앞만 보고 달리고 있었다
내 욕심이 나를 채찍질했다
헉헉대는 내게
너는 단지 스치는 풍경일 뿐이었다
불혹
나는 더는 흔들리지 않아
라고 말했지만 나는 끊임없이 흔들렸다
나를 떠밀던 욕심은 사라졌지만
나는 여전히 달리고 있었다
아아 빌어먹을 관성
네게 기대어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쉰세 개의 고개를 넘고 있다
나름 치열하게 살아왔기에 상처도 많다
또 하나의 벽 앞에서 나는 걸음을 멈춘다
지금 너는 내게 풍경이 아니다
너는 시지프스다
나도 시지프스다
너는 바로 나다
돌 굴러가유~
시지프스가 아이고 피터님이시잔아욧~~~~~~~~~~^^
제대로 가을타시나봅니다^^
넘 혹사시키지 마셔유
절로 굴러가는게 인생입디더 ^^
너는 ' 쉰세개 ' 이다.
할배
줄기가 강하군요
장사 안 되거로...
가을이 센치(cm) 하게 하네요 ^
3초선배님^^
헤라클레스 이신 것으로...
기억을 잘 더듬어 보셔요~
어디 가까워야 워문공연이라도 ...., 쩝 !
쉬지시프 요
같은동네에 사시는군요^^
아이큐높으시지스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