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초 당진 유료 저수지 낚시터 밤 낚시 하던중 물살을 가르며 커다란 물체가 지나가 깜짝 놀랐는데 알고보니 수달이 서식하고 밤에 활동하는 거였다. 식욕이 왕성한 수달이 하루 먹는 양이 수키로그램인데 저수지 물고기가 감당을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 9월중순 평일 모처럼 출조를 했는데 저뿐만 아니라 낚시꾼 대부분이 한 두마리로 싫망을 하고 돌아 갔다. 손맛도 보지 못하고 돌아간 사람도 있고. 분명 수달 서식의 영향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본다. 조사님들 생각은 어떤가 궁금하네요.
당진 유료 저수지 낚시터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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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에서 이상한 애들이랑 말다툼 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른듯 하네요.
이글은 원글자님을 걱정해서 한번 써드립니다.
포획이 금지된 천연기념물이라 딱히..
유료터 수달은 문제가 있죠
서식하며 낮에는 수초속에서 숨어지내다가 밤만되면
먹이 활동을 합니다.
당진에 살면서도 잘안가는 유료터인데 수달이 터줏대감
노릇을하네요
오후부터 밤 12시까지 준척,월척등 15 수정도하고
잠시 동생과함께 라면한그릇 먹고 자리에 왔더니
살림망이 찢겨져나가고 붕어 두마리만 남아서 중상을 입고
사경을 해매고 있어 얼른 방생하고 그다음부터
잡은 붕어는 얼글만보고 바로 방생하고 왔네요
보호종이니 어쩌겠십니까?
개들입장서는 부페나 다름없으니..
천적이 없는게 ...
만어두 넘 만아요 ^^
수달없는 소류지가 귀할정도입니다
경북지역..... 수달 밭인줄요 ㅠㅠㅠ
우선아닌가요,
낚시가 뭐거리 중하다고
자연까지 넘보는지 ㅡ
참 많지요.
천연기념물로 보호는 해야겠지만.....
근데 꽤 많아요.
지방의 웬만한 저수지나 수로, 강에서 자주볼 수 있답니다.
쫓으려하면 씨~익 씨~익 거리며 지나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