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 55분께 대구시 중구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지하철 1호선 대곡에서 안심으로 가던 1079호 전동차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승객 100여명이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 전융남(64)씨는 "40대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자가 인화성 물질이 든 플라스틱 우유통에 불을 붙여 객차내로 던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사상자는 경북대병원으로 23명, 동산의료원으로 75명, 곽병원으로 21명이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유독 가스로 인해 현장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 지하철 방화 100명 사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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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가스참사때 큰 고통을 받았던 대구시민에게 또다시 큰 봉변이 닥쳤습니다.
그져 마음이 찹찹할 뿐입니다..
아무쪼록 월척가족에게 영향이 미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구의 비극이 여기서 끝나기를......더 이상은.......
부상자들도 빨리 완쾌하셔야 할 텐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고통을 받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어린 아이 시체로 추정되는 들것이 나오는 현장사진을 보고 있자니 가슴만 뜁니다.
이땅에서 어찌 이렇게도 어처구니 없는일이 일어 날수가 있는지요.
도대체 어떻게 불특정의 선량한 이들에게 불덩이를 던질수가 있는지.............
세상이 흉흉하니 가슴만 아프답니다
참변을 당하신 분껜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껜 쾌유를 빕니다
제발 더 이상의 애달픈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월가족 께서는 탈이 없어신지요
월척가족님들중에는 이번 사고의 여파가 없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tv를 보면서 한사람의 잘못으로 이렇게까지 큰사고와 인명피해가 일어난다는것이
화가 납니다..
모든분들이 빨리 괘차하시길 빕니다...
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자들께서도 빨리 완쾌 하시기를 빕니다.
월척님들 소식 확인 좀 하고 싶습니다.
리플들 다셔서 무사하심을 서로 알려 주십시오.
더이상 이런 비극이 이땅에 없기를 소망합니다...
안전불감증..그러면서도 큰사고나 나고 나면 얼마 안가 잊어 버리는 우리들의 잘못도 크다고 느낌니다
사고날때만..엄청 크게 대두 되다가..조금지나면 언제 그런일이..라면 잊어 버리는...
이땅에 다신 이런 일이 일나서는 안될꺼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고인들의 억을 위로 하며..병원에 계신 모든 분들이 빠른 쾌유를 빌어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