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수를 건져도 큰놈으로 건져서 좋다.
--> 꽝꾼이라 해당 없음.
2. 사색을 충분히 할 수있어서 좋다.(여유로운 낚시)
--> 강제 사색, 강제 여유로운 낚시
3. 고수의 냄새가 난다.
--> 그런거 안난다.
4. 아무나 대물낚시를 하지않아 희소성이 있다.
--> 솔직히 희소성까지는
5. 독조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있다.
--> 외대 일침도 독조의 매력은 얼마던지 느낄 수 있다.
이것 저것 분류하지 않고 그냥 낚시는 고기 잡는것 입니다
불법적인건 제외하고 물가에서 찌를 바라보는 그 자체로 훌륭한 여가생활이죠
낚시에서 꼭 물고기만 잡겠습니까?
헤어진 옛날 애인도 잡고, 까탈스런 직장상사도 잡고 무서운 잔소리 대장 마누라도 이럴때 잡아 보는거죠
예전엔 붕어잡을려고 미친듯이 쫒아 다니고 약이 올라 숱한 밤을 지새우기도 했지만
어느순간 잡혀도 좋고 안잡혀도 좋고 내가 살던 공간에 일들은 다 잊어버리고 거져 찌만 바라보다보면
지난 세월을 잡게 되더군요 의도 하지 않아도 이것 저것~ 잘 잡히더군요 ㅎㅎ
그런게 어디쓔. ㅡ.ㅡ
나머지두 머 걍 안땡겨유.
먼 낚시를 구분하기 보단 먼 낚시루 기쁜가가 우선입쥬.ㅎ
집중하고 몰입하는 중에
내 생활중에 힘들었던것, 고민 되었던것, 안풀리는 것들이
아주 ..천천히 정리가 되고
긍정적인 답을 찾아지는 경우..
경험한적 있습니다.
대물낚시인지는 모르겠으나
2번 5번은 공감합니다.
물론 낚시라는 장르로 본다면 2번이 붕어낚시라는 취미에 가장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어떤것이 대물낚시인지 묘합니다.
역시 꾼이라면 찌보는 맛과 손맛 아니겠습니까
사색은 잘모르겠고 그저 멍때릴수 있는
여유로운 낚시라 즐기는것 같습니다
그냥 분위기에 취해 담배 한개피와 커피 한잔의 여유에서 금연하면서는 커피 한잔의 여유로~~~
그리고 꽝쳐도 후회가 없죠.
찌불 밝히면 그냥 헤벌쭉 되죠~~^
여유로우니 조우나 동행인들과도 차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것도 좋고, 가끔은 까메라들고 출조지 한바퀴 돌며 산보도 하구요. 입질없는 시간에 책이나 영화도 즐긿수 있구요
134는 그냥 오답입니다
--> 꽝꾼이라 해당 없음.
2. 사색을 충분히 할 수있어서 좋다.(여유로운 낚시)
--> 강제 사색, 강제 여유로운 낚시
3. 고수의 냄새가 난다.
--> 그런거 안난다.
4. 아무나 대물낚시를 하지않아 희소성이 있다.
--> 솔직히 희소성까지는
5. 독조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있다.
--> 외대 일침도 독조의 매력은 얼마던지 느낄 수 있다.
2번밖에 없네요.
머 쓸데없이 장기두고 유튜브 보고
또 못 한바퀴 산책하고...
가끔은 자동빵 되어있고..
나름 재미있습니다
채비도 내 맘데로 장비도 내 맘데로 머든 내 맘데로
회사나 가정이나 고집부리다가 밥굶기 딱 좋드라구요ㅠㅠ
3, 4번은 아닌듯 합니다
대물낚시 한다고 고수도 아니거니와 희소성은 더더욱 아닌듯합니다
붕어낚시 입문하면서부터 대물낚시를 하는분들 많아요
큰놈이물던작은놈이오던지
낚시대펴는자체가즐겁습니다
넘들이 하니깐 따라서 하는~
다른 세상 잡념은 모두 다 잊고 오직 낚시에만 집중하고 집에가면 뭔가 비워가는 느낌이들어요.
근데 집사람과 특히 딸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든답니다 ㅎㅎ
대물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네요^^
캐미불빛 보는걸로 위안삼는답니다.
대를 펴네요.ㅜㅠ
온갖 스킬과 포인트, 채비 등 고민해도
최종적으로 그 날 물어주는 것은 붕어님 맘이라는 진리를 담담히 받아들이며 물가에 설 수 있는 분들이 대물꾼 같아요~~
불법적인건 제외하고 물가에서 찌를 바라보는 그 자체로 훌륭한 여가생활이죠
낚시에서 꼭 물고기만 잡겠습니까?
헤어진 옛날 애인도 잡고, 까탈스런 직장상사도 잡고 무서운 잔소리 대장 마누라도 이럴때 잡아 보는거죠
예전엔 붕어잡을려고 미친듯이 쫒아 다니고 약이 올라 숱한 밤을 지새우기도 했지만
어느순간 잡혀도 좋고 안잡혀도 좋고 내가 살던 공간에 일들은 다 잊어버리고 거져 찌만 바라보다보면
지난 세월을 잡게 되더군요 의도 하지 않아도 이것 저것~ 잘 잡히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