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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 요령?

큰 붕어를 잡아보려고 많은 꾼들이 참 여러가지로 엄청난 투자와 노력을 하시지요?

근데 성적을 보면 그만큼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 조사님들도 그렇고 유투버들도 제대로 낚아내는 모습 보여주기가 쉽지 않은것 같

더군요.

대부분을 자세히 살피면 저만 그런생각을 하는건진 모르겠지만,

투척에 문제가 좀 보이네요.

특히 소류지같은 아주 조용한 저수지에서 장대로 고부력찌를 달아 슈욱~하고 던지면

떡밥채비가 멀리 날아가서 (풍덩)하고 떨어지죠.

조용한 곳에선 소리를 내지 않는게 유리 하지 않을까요?

좌대필때 소리내고 텐트폴대 막 때려서 박고...던질때 풍덩 떨어지고

다대편성 이라서 투척은 계속 발생되고...

 

붕어도 어릴땐 경계심이 부족하지만 좀 큰 놈들은 모든 신경이 극도로 발달하게 되어있

을텐데.

되도록 소리내지 않는게 대물낚시의 요령이라고 주장하고 싶어서 맹랑한 글을 남깁니다.

아마 반론도 만만치 않을테죠. 기대 합니다.

3.8칸 이상 되면 소리 않내고 던지기 쉽지 않더군요.

3.2칸까지는 바람이 심하지 않으면 떡밥이 물에 닿을때 살작 들어올리는 훈련으로

얼마든 무소음(저소음)낚시가 가능 하잖아요.

짧은 대 조용히 던지고 대물붕어 낚시 하고싶습니다.

 


저는 거의 옥수수를 쓰고,
아주 가끔 글루텐을 답니다만,
입질 없으면 6시간을 넘깁니다.


제 상식으로는,
떡밥 다대 낚시면 고탄이나 건탄을 쓸 텐데,
1ㆍ2시간은 두지 않나요?
선배님..
60대를 32대 처럼
조용히 던질수 있으면 ,
써도 되쥬 ??? (농담 입니다) ㅎ

저도 낚시터 에선
최대한 정숙 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요 ..
주말꾼은 소류지나 저수지는
언감생심 꿈도 못꿈니다..
그래서 매일 그나마 자리할수있는
수로나 강계로 출조를 합니다..ㅠ
저도 피러님 처럼 옥수수를 자주 씀니다.
소음, 불빛, 진동 등 낚시 처음 배우면서 최대한 줄이는 거라 배우고 행해 왔네요.

한 예로 밤낚시시 담배필 경우 담배 빨때 담배 불빛이 밝아져서, 담배 빠는 타이밍엔 담배불을 다른손 바닥으로 가리고 빨아드립니다. ㅋㅋ
이젠 이게 습관이 됐네요. ㅠㅠ

어복이 있어 큰 고기를 자주 봤으나, 낚시가 너무 좋아 잠자는게 아까워 보통 1박2일 낚시시에는 밤새 한숨 안자고 찌만 보며 집중하는 버릇이 붕어 낚는 확율을 높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지금은 저도 모르게 졸고 있는 경우가 느네요. ㅋㅋ
저의 생각은 있으나

2년째 꽝이라

말 할 자격이 없는것 같습니다.

엔젠가 자게방 테러를 성공 하는 날 말씀 드리겠습니다.
물론 '모든 다대편성이 잘못 되었다'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장소에 따라서는 꼭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발하는것을 보고 있는데요.
습관처럼 다대를 펴야하고, 멀리 던져야 후련한 탓에 장대를
지속적으로 헛챔질해 가면서 낚시하는 경우라면
생각을 좀 바꿀 필요가 있다는 취지 입니다.
저는 대 펴노코 서너시간씩 자릴 비워 주는디도 입질을 안혀유 ㅡ.,ㅡ

예전에 새우낚시 헐때는 한번 던져녹코 입질할때까지 기다렸는디유..
예전 다대낚시 처음배울때 발소리, 말소리, 불빛 엄청 조심스러워하며 한 기억이 생각나네요
붕어낚시는 첫째도 둘째도 정숙이라 아직도 생각합니다,
네..물론 소란스러워도 않되지만 조용히 집중하고만 있어도 역시 꽝칩니다.^^
죽어라고 해도 붕어 마음은 정말 알 수가 없겠더군요.
낚시를 왜 하는가....

자기만족이 대부분일텐데요.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낚시를 하고 싶지는 않네요.

하다보면

나에게 맞는 낚시가 보일겁니다.

그것을 남에게 강요할 수도 없구요.
가끔 배스터나 수로로 출조하긴 하지만 주로 인적드문 산속 소류지로 자주가는데 한번 날밝을때 미끼 넣어두면 찌 건드림 없으면 아침까지도 안건집니다 ㅋㅋ
16대 피는분 10대피는분이 뭐그리 많이피나ᆢ 하시는분 계실껍니다ᆢ
6대피는분 10대도 많다고 합니다ᆢ
쌍포하시는분 6대 못본다 합니다ᆢ
낚시 안하시는 동내 주민에겐 전부 다
쓰레기 버리는 낚시꾼 이구요ᆢ
같은 취미를 가진 낚시인끼리 내가 안한다고 다른사람의 취향이나 즐기는 포인트가 다르다고 나무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옆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즐겁게 즐기시면 되지
않겠습니까ᆢ
찌를 약 5미리정도 떨리듯 올린상태로 거의 5초이상을 가만히 멈춘상태에서 탐지를 하면서
저와 맞대결한 놈을 기억합니다. 차라리 그때 챘으면 잡았을텐데 한차레 더 진행되는걸 보고
싶어서 부여잡고만 있었는데 낌새를 알아채곤 옆으로 휙 뱉어버리고 가더군요.
그 5초동안 나랑 그놈은 분명히 교감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놈에게 지긴 했지만 붕어도
밖을 느끼고 있구나...하는 점을 격하게 느끼고 배웠습니다.
수중전 하면서 14대 펴고 좌대위에서 덜그럭 거려도 4짜 마릿수로 잡고 5짜도 나오고...그러더군요
안나올땐 채비가 잘못된건가?진동때문에 그런가? 많은 생각이들죠 너무 깊이 들어가면 피곤한 낚시가 되더라구요
남들한테 피해안주는 선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낚시를 할때진정한 취미생활 아닌가 싶네요
장대든 뭐든 어떠한 경우도 정숙만큼
꼭 지켜야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렇게해도 몬잡는건...
붕어맘이겠죠
유튜버 분들 잘낚아 내지 못하신다구요 ?
달빛소류지 이분꺼 보시면 채비 바꿔야 하나 생각 하실걸요
2.5g 찌로 60칸 낚시대도 낚시 잘하십니다
꼭 앉아서 던져야한다고 주장하고 싶은 1인입니다.
그래서 장대는 불가능 하죠.
아 .. 10미터짜리 장대를 쏠채로 던지는거요?
쏠채는 착수음이 더 커서 않좋아합니다.

대를 들고 갑자기 일어나면 주변의 고기들이 후다닥
도망 가요.
물속보면 고기들은 안보이지만 고기가 도망간 흙바람이
일어나는걸 종종 보거든요

모든 붕어에겐 잠망경이 있다.
요런 주장도 하고 싶습니다.
너무 억지 부리는걸까요? ^^;;,
예를 들어서 한마리 잡아내면 물파장이 장난아니게 일어나죠? 우리 눈에 안보여서 그렇지 바늘에 걸리는순간 물속에서도 격하게 움직인다는것을 낚시대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그와중에 꾼은 5분 내외로 그자리에서 움직임이 많습니다 바로 입질 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하죠 고기가 들어왔다는 애기죠^^
낚시하면서 정숙함을 요하는것도 맞지만 저는 고기가 있느냐 들어오는 길목에 찌를 세웠느냐를 더 우선으로 보네요^^;
대물낚시는 미끼 던져 놓고 기본 2시간 3시간 기다리지 않나요
집어 시킨다고 대물붕어는 오지 않습니다
다른 고기는 모르겠지만 붕어는 잠망경이 있습니다.
"상생체" 가 바로 그 것이죠.
낚시가면 수심맞출때 빼고 몇번 투척 안하지 않나요? 잡혀야 투척을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입니다 ㅎ
포인트 좋으면 고기 나옵니다 다른 모든건 꿈들의 머리속 상상
한번씩 궁금해 집니다.

대물을 잡을려고 하는 낚시가 대물낚시인지...

아니면 대물을 잡은 낚시가 대물낚시인지...
대물 걸었다가 놓친 낚시가 바로 대물 낚시입니다 ㅎㅎ

많은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낚시하러가는데 잠만 자고 옵니다ㅎㅎ꽝조사라서요ㅋ그래도 찌불보는 재미로 다니네요
최대한 정숙.왠만하면 한번던지고 오래놔두기.소리내지않기.
붕어가 머라고 이렇게까지 해서 잡습니까?
그런데 한번 더 얼굴볼라고, 와이프하고 3일 떠납니다. 와이프 밖에서 시끄럽게하면... 콱마~~~ !!
강이님 낚시 하게 해주시는 부인 흔하지 않습니다
시대가 바뀌었다 하더라도 낚시 간다고 하면 얼굴 찌푸리는 부인들 많습니다
부인에게 잘해주세요
정숙이...... 저도 좋아합니다만,

정숙이는 "고려 대상인 예의"일 뿐
붕순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정숙이 아니하면 안먹어야 하는데 먹거등요.
다만,
"평균 이상의 소음"은 자제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말씀하시는지 공감 갑니다.
저도 5년 정도 전까지는 주로 32대 정도까지만 운용하며, 숨소리도 내지 않고 땅꽂이 받침대 세팅 후
흙바락에 장화신고 무조건 앉아서 캐스팅 해왔습니다. (6~8대 정도까지만 주로 운용)
수초 정리나 자리 정리도 거의 안하고 포인트 상태 그대로를 최대한으로 유지했습니다.
헤드 라이트도 일반 네모난 5~7구 라이트는 너무 밝아 일부러 옛날 1구 라이트를 구해다 썼었고,
수심이 조금만 낮아도 전자케미 안쓰고 화학케미 썼고, 캐스팅과 챔질도 최대한 소리 안나게 했었구요.
옆사람과의 대화도 싫어서 무조건 독조만 했고, 최소한의 캐스팅으로 밤새워 뜬눈으로 지새웠죠.
그런 상태에서.. 혹시라도 다른 스타일의 조사님 오시면... 매우 거슬려 집중이 어려웠습니다.
더불어 조과가 안나오면 저 때문인가 하면서.. 그랬죠.
허나..

지금은 발판, 좌대, 전자찌, 서서 캐스팅, 일반 LED, 장대 사용..
지금도 대부분 외진곳 독조하지만.. 다른 분들 좀 계신 곳도 가며,
마리수 조황은 줄었으나 사이즈는 조아진듯 합니다.

점차 혼자, 조용히, 짧은 대로 대물 낚시할 곳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가 좋아 노지 골짜기라도 고기만 나온다면 낚시꾼들 인산인해..
자신은 그렇지 아니하더라도, 다른 꾼들 감안 안할 수가 없고,
그분들 나쁘다 뭐라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기준이 달라서 그렇지.. 다른 분들도 본인은 최대한 정숙히 낚시하시는 거라 생각하실 겁니다. ㅎㅎ
예전 방울케미 쓸때 이야기 입니다.

낚시가서 대물한번 잡아보겠다고 케미 꺽을때 그케미불빛이 너무 밝으면

입질이 없을것같아 케미 하단부를 검정 매직으로 칠해서 썼던기억이 ..............

그리고 대물낚시한다고 짧은찌에 풍덩 채비로 지세운밤이............

평소보다 큰소음또는 진동을 조심한다면 투척시 착수음정도는 괞찮을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으며 낚시하고 있습니다.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붕어마음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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