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針 대신 망치.

평안하시온지요. ^^* 농번기라 좀 바빴습니다. 일에 치여 뛰다녔더니 허리가 마이 아프답니다. 며칠 전부터 한의원에 가설랑 침을 맞는다 맞는다 해놓고 버텼더니 결국 어제 늦은 오후부터 초저녁까지 양수기로 물을 품어올려 논에 물을 대는 일이 고달펐던지 결국 아침에 아야! 하더군요. 집에서 머지 않은 한의원을 찾아가보니 이미 폐원했고요. 읍까지 가봤는데 오호 통재라 토욜이라 오후 1시 마감이라나요. ㅜ 집에서 그냥 좀 쉬었다가 6시 넘어 다시 논으로 가서 비료를 뿌리고 왔는데, 허리가 너무 시큰거리고 아픈 겁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 안마기로 30분 정도 두드렸는데 간에 기별도 안 가대요. 그러다 언젠가 TV를 봤는데 망치로 자기 온몸을 두드리믄서 평온을 찾는 언냐가 생각나 망치를 하나 방으로 들고가설랑 옆으로 누운 상태로 이 손 저 손으로 바꿔가면서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 세숫대야 몽타쥬 뒷통수 골반 척추 등짝을 툭툭툭 쳤더니 믿기 힘들 정도로 3/2 정도 통증도 가라앉고 마이 좋아졌네요. ^.^V 민간요법으로 추천하려다 심신허약자, 노약자, 어린이, 어르신들은 위험하오니 절대 따라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조만간 바쁜 일을 마치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針 대신 망치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사진만 없었어도...

건강유의 하세유~~~^^
?

망...망치로염?



힘 조절 잘 하셔야 합니다 ㅡ,.ㅡ"
온몸이 만신창이구먼유
퍼뜩 낫아야 낚시도 댕기고 할껀디
몸 건사나 잘 하셔유 밤도 늦었구먼 ^^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도 하지요.

건강하시고요. 풍작을 빌어 봅니다.
망치로 맞는 통증땜시 좀 덜아픈듯이 느끼는건 아닐지...ㅎ
머리는 절대 때리면 아니됩니다
북치는 소리 나용
천궁님이신가?
망치는 제법 만드는거 같던데요~!

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솥뚜껑 같은 제손으로 퍽~퍽 뚜둘겨 드릴까~~예^^





아침부터 먼 소릴 하는지========슝
요즘 농번기라 바쁘신가 보군요.
몸도 돌 보면서 일 하세요~~~!
요즘 통~~~안보이시어
다시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다행히 농번기라
아프신것보다 바쁘셨다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망치까지.....휴~~~~~~

아프지 마시길.....-.,-;;;;
농부에게는 이봄이 한껏 즐거워야하는데,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지는 계절이다보니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농사일도 하세요.
뜻과마음대로는 안되시겠지만요.
그리고, 붕어는 아주오래전에 추사옹이가 강진에 다산옹이를 만나러가셔서 두분이 기생집에 한잔술에 대화를 하면서 하루밤을보냈는데,
그때 상에오른 붕어찜을보고 추사옹께서 그린 그림인것이 확실하지요.
자~ 이제부터 경매시작할까요.
시대는 조선때 중후반시대입니다.
아마도 정조라는 대왕님이 사시던 시절이니 상상하셔서 가격을 올려주셔서 이박사님께 통보해주세요.
바쁘신 와중에도 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일단, 허리는 망치로 톡톡 두드려준 덕에 다시 일해도 덜 뻐근하고 좋긴 합니다. ^^;

다른 논 양수기로 물품어 올리고 이제 집에 들어왔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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