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속 눈팅만 하다보니...아무래도 흔적은 한번남겨야 겠기에 몇자 흔적을 남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화가입니다.^^
낚시에 중독된것은 3-4년정도 되는데... 시작한것은 20여년정도입니다.
요즘에 빠진것은 일명 더더더낚시 라구...
긴 장찌를 이용해서 찌 높이 올리기 낚시를 즐깁니다.
낚시가 혼자하는것도 재미인데... 여럿이서의 경쟁하는 맛도 낚시의 한 매력이라 여겨...더더더클럽에 가입해서 일주일에 3-4번은 집근처의 손맛터에 가곤하지요.
제가 있는곳은 수도권 서남권이라...안산...시흥...청계...안양...등등...주변의 손맛터는 거의 섭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낚시에 중독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좋은것이 낚시 경기나 경품많이 운영하는 낚시터는 거의 안가는게 우리 모임의 특징입니다.
단지 자신만의 독특한 채비를 통해서 많은 찌올림을 즐기는 낚시이어서 그런지...붕어들도 덜 괴롭히는 낚시기법이기도 합니다.
더더더 찌를 소개하자면 ...
찌가 많이 기형이라서 처음대하는 분들은 다루기가 어렵습니다.
찌길이가 보통수심의 3분의2까지 사용을 하게되는데...
수심이 4미터인경우는 찌의 총길이가 2미터 정도되는 찌를 사용하기도 하고...
대개는 1미터에서 180정도 됩니다.
찌가 끝까지 올라갈때는 가히 환상적입니다.
올라가는 속도까지 조절하면서...각자의 채비연구를 하게되니...낚시가 정말 재미있지요.
이런저런 채비를 만지다보면 낚시터에서의 채비만지기 재미에 빠지게 되지요.
조남의 새미에선 입질이 좋을때는 낚시꾼의 거의가 더더더낚시를 하고, 요즘은 다른낚시터에서도 더더더 낚시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더러 있더군요.
수많은 낚시기법!
붕어를 잡는것도 중요하지만...채비손질의 즐거움은 낚시에서 뺄수 없는 즐거움중에 하나입니다.
즐거운 낚시인생 가꾸어 가시길 바라고...
그냥가기 미안해서 주절댔습니다.^^
건강하세요^^
더 높이 ... 더 길게...
-
- Hit : 683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5
예술가 아니시랄까봐...아주 특이하네요 그렇게 긴~장찌는 첨들어봅니다 ㅋ
보통 길다하면 1미터 내외인걸로 알았는데
대단하네요 길이가 ㅋㅋ 그런 장찌를 사용한다는건 첨들어봤습니다 조력이 미천하여 ㅋ ;
2미터짜리가 물속에서 올라오면 느낌이 어떨지 무지 궁금합니다
거의 환상이겠는데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사진으로 좀 올려주세요 눈팅이나 좀 하게요 ㅎㅎ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사진 한번 기대 하겠습니다 ~
아주 좋은 모임으로 나날이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금산적님도 작업을 하시는가 보네요...^^
왜 산적이신지?????
아무튼 기회가 되면 사진 찍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밤에 낚시 가서 다른분들께 상의 드렸더니...사진한번찍어서 올리자고 했더니...다들 절레절레 사양하더군요.
사실 더더더하시는 분들이 대개 퇴근시간에 오셔서 3-4시간 즐기시다가 가시는 지라...밤에 노출맞추기가 어렵기도 하거니와... 짧은 낚시시간 뺏앗겨가면서 사진 찍을려는 분이들이 없어서요.
그래도 한번은 찍고 싶었는데...추진해보지요 ㅎㅎ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도 얼마 안되는 조력이지만 첨에 장찌의 매력에 흠뻑젖다 나왔습니다..
1미터 장찌맛도 이쁜데 2미터찌가 솟음을 할땐 어떨런지... ^0^
아마도 이무가 용이되어 승천하는것처럼... ^0^ 햐~
상상을 하니 입꼬리가 이쁘게 올라갑니다...
안출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