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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살아가는 우리에 인생~

대구에는 이슬비가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리네요. 요즘에 새삼 많은것을 느끼며서 지나온 세월에 일들에 생각에 곰곰히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에는 삶에 지치고 어렵고 찌달릴 때는 저는 가끔식 한밤에 기차역 대합실과 대학병원에 응급실을 조용히 혼자서 가보곤 했지요. 내가 진정 어렵고 힘이 더는지 가끔 삶을 포기하고 싶고 삶에 희망이 없고 너무나 힘이 들때 가끔씩 배회 해본 아련한 추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서는 내 자신을 위로하고 다시 마음을 다 잡는 기회로도 삼았지요. 문제는 나에 무리한 욕심과 과감한 투자 현실을 꽤뚫지 못하는 어리석고도 무래한 행동들..... 기차역 대합실 주위에는 누워 잘곳을 찾아서 헤매이고 또는 술에 쩔어서 고래고래 소리와 난장판에 싸움들 허름한 옷 차림에 조용히 기대어 잠을 자는 사람들 인생 믿바닦에서 갈곳이 없고 도둑질은 못하고 거져 잠이라도 잘수 있기에 많은 이들은 역 근처에 대합실을 찾는 시절이 많았지요....아~이렇게 살아가는 이도 있는데...내가......... 병원에 응급실 교통사고로 사경을 해매이시는분 삶에지처서 음독을하고 앰블런스에 실려오는분 돈이 없었서 응급실 한 귀퉁이에 밀려나 치료조차 받지못하는 사람들 술먹고 싸움에 피탈이 되어 빨리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고 응급실에 기물을 파손하는 양아치들 별에 별 사람이 모이는곳 제일 마음에 와 닫는 장면은 당장에 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인데도 쓸쓸히 집으로 발길을 되돌리는 사람들입니다. 과연 그사람에 심정은 어떨까. 다가가서 물어 보고싶어지요..... 우리모두가 현실에 감사를 모르고 좀더 삶에 질을 높이기 위하여 욕심을 부리다 아주 깊은 낭떠러 지로 많이 떨어 지는 일들이 많이 있지요. 요번에 특히 절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많이 접해 봤는데요. 우리에게 가족이 있고 밥세끼 먹으며 몸이 건강하면 그나마 최고에 행복한 사람 이라는 것을 배워 습니다. 인간이 살아 가면서 욕심이 없어면 살아가는 의미가 없겠지요.? 욕심과 꿈"은 분명히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요. 월님들요~돈은 분명히 살아가는대 꼭"필요한 것이지만 건강이 우선 입니다. 님들께 건강을 기원 합니다...즐거운 명절이 되십시요....

빼빼로님....건강하시고...올해도 열심히 뵈올수 있도록....

올 밤에는 편안히 주무세요.....
주무시지 않고...
여기도 하루종일 추적추적 겨울비 치곤 제법 내립니다.

각설하고...
작년 이맘 때와 가을즈음에 옛회사 입사동기와 학교동창녀석이 이승에
마눌과 피붙치를 남기고 눈을 감았지요.

불현듯 생각나는건 당연한 아니 상투적인 말이지만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자"를 되내이며
여유를 부려 보지만 한편으론 벌써 건강을 걱정할 때가 됐나를 생각하니 왠지 씁쓸하더라구요.

머리도 작년보다 서리가 더 내리고 중요한 자리에선 염색도 해야하고 침침한눈 크게 뜨고
케미를 처다보면 사방팔방 퍼저보이고 이젠 손끝이 무뎌 바늘도 못 메니...

빼빼로님 말씀에 공감하며 건강에대해 생각해보는 기원으로 삼겠습니다.
빼빼로님과 회원님들 건강 하시기바라고..기원해주시는 만큼 건강유의해서~
오랫동안 호젓한 물가 한귀퉁이에서 찌오름 감상하고 싶으네요!~
늦게 들어와서 늦은 밤 아직 안자고 있었더니
배빼로님의 좋은 말씀도 접하게 됩니다.
저도 새벽에 어시장을 가본적이 많았는데,
밤을 낮삼아 분주히 살아가는 시장 상인들 보곤 많이 느끼고
오래 가진 않고 잊어버리지만,새로운 각오도 했었지요.
건강을 쉽게 말을 하고 중요하다고 알고는 있어도 정작 자신의 건강은 소홀하는 경우가 대다수지요.
스스로의 건강을 심각하게 느끼고 어찌 해볼라 하면 이미 때를 지난 경우가 많답니다.
곧 한살 더한다니 걱정도 됩니다.
새삼 건강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잠들겠습니다.
빼빼로님!
권형님!
king7999님!
못안에달님! 편안한 밤 되십시오.
저희 아버님이 43년 생이시니 감히 형님이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저의 처제는 $$ 종합병원의 간호사이고, 저의 마누라는 개인병원의 병리사 이다보니 참...눈앞에 보는듯 합니다.
빼빼로 형!님!...(그래야 조바라 하실것 같아서..ㅎㅎ)
끈끈한....거시기가 느껴집니다요..
근데... 아이다 시프면................바로 저한테 연락 주세요.
일단, 현장 도착, 다음은 차근, 차근,(내용은 비밀...)
울 어메 때문에 지금은(문경)에 있습니다.......

급한상황이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폰은 열려 있습니다...
행복이나 건강보다 돈과 그 욕심을 우선으로 사는게 지금의 모습니다.

내공이 더 쌓이는 언젠가 우선순위가 바뀌게 될거라 생각은 들지만,,,
사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고 편안한 밤 되세요.
쇠주한잔먹고 잠도 안오니 들어와 봅니다..
두병이면 푹 잘건데 한병이라 어중간하네요..
빼빼로님 말씀이 어찌나 마음에 와닿는지 모르겠네요..
날씨가 이틀 동안 영 맘에 안듭니다
비가 퍼붓던지 아니면 화창하던지 요즘 이상하게 축축처지네요..
빼빼로님 건강하십시요,그리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요.
돈이 많다고 행복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편리하겠죠..
좋은글 잘~읽고 감니다..
빼장군님 손아픈곳은 어찌....
점점더 답답해 지는 마음입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한편으로 마음이...

날씨가 계속 꾸무리하네요~ ㅜㅡ

힘든 시기일수록 화이팅 하죠!
안녕하십니까? 빼장군님
쿠마가 거주하는 갱기도에도 봄을알리는 겨울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빼장군님의 말씀 건강이 우선이되야 한다는 그 말씀에 귀 귀울여봅니다
삶에지친 모든이들에게 희망이라는 단어를 잊지마시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장군님 몸은 많이 좋아지셨는지요 건강 다음이 취미생활입니다
장군님 설명절 잘 보내시고 내내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장군님의 좋은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막차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대합실 밖에는 밤새 송이 눈이 쌓이고
흰 보라 수수꽃 눈 시린 유리창마다
톱밥 난로가 지펴지고 있었다.
그믐처럼 몇은 졸고
몇은 감기에 쿨럭이고
그리웠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나는
한 줌의 톱밥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내면 깊숙이 할말들은 가득해도
청색의 손바닥을 불빛 속에 적셔 두고
모두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산다는 것이 술에 취한 듯
한 두릅의 굴비 한 광주리의 사과를
만지작거리며 귀향하는 기분으로
침묵해야 한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다.
오래 앓은 기침 소리와
쓴 약 같은 입술 담배 연기 속에서
싸륵싸륵 눈꽃은 쌓이고
그래 지금은 모두들
눈꽃의 화음에 귀를 적신다,
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
단풍잎 같은 몇 잎의 차창을 달고
밤 열차는 또 어디로 흘러가는 지
그리웠던 순간을 호명하며 나는
한 줌의 눈물을 불빛 속에 던져 주었다.

사평역에서 / 곽재구
안녕하세요

요즈음 건강은좋으신지요

건강이제일이니 항상건강에신경쓰시고

이제슬슬 날이풀리니 준비하셔야하지요

명절잘보내시고 따뜻한봄날 한번 봅시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분수 모르고 교만을 부리는 자에게 옛 어르신들이 하는 말씀..
호강에 받혀서 요강에 .....
세상은 편해졌지만 좋아진 것은 아니다란 말이 생각납니다
우린 행복을 곁에 두고도 복인지 모르고 지나쳐버리지요
늘 "이만만해도 어딘데"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답니다
부모님 뜨시게 봉양하며 새끼 밥 안 굶기고...
낚시만 맘편히 댕길 수 있다면 채바는 그만입니다

빼빼로님요 얼릉 쾌차하시어 물나들이 가야죠 ^^
빼빼로님 몸이 불편하시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많이 좋아 지셨는지요

빼빼로님의 좋은 글로 아침을 여니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구정 잘 보내시고 올해는 대박 나세요
빼빼로님 더욱 건강하십시오~

설날 명절 잘 쇠시구요~

따뜻한 봄날 물가에서 뵙는 영광이 있겠지요...
뺴빼로님
인사 드립니다

빨리 건강 회복 하시면
약주 한잔 대접 할까 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배우고 갑니다
선배님!

올 한 해도 늘 건강하셔서

좋아하시는 대물 새우끼워서 대구리 붕순이 기다리는

행복한 시간 자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빼빼로님 건강 하시고 복많이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좋은말씀 잘 듣고갑니다
평범한 아침에 늘 올라오는 밥상
어제와 다를것 없는 하루하루가 소중한걸 잊고삽니다
다시한번 깨우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요
빼빼로님 애제자의 별호가"일체유심조"였지요.?

모든것은 오직 마음에서 만들어진다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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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주 평범한 진리가 아닐까 !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마음 다스리기가 마음같지 않다는건

이미 주어진것에 감사하기 보다는 한없는 탐욕과

비워내지 못하고 채우려고만 하는 갈망에 가슴이

근심으로 체워진 지지리못난 나를 꾸짖어 봅니다.
.
.
.

원글을 숨어있는 님의 따뜻한 가슴을 느낄수있어

감사합니다. 900
반가버요 빼장군님!

손가락 땜시 병원에 자주 가셨나 봅니다.

빠른 쾌유를 설을 맞아 빌어봅니다.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글 이네요...
응급실과 대합실이라...
빼빼로님의 좋은글 다시 한번 새겨 두겠습니다...
과음? 염려되는 설 명절 입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항상 건강 하세요~~~
님들요~많은 댓글에 힘이 나고 좋은 말씀들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에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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