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정확하게는 오늘 새벽 화성의 조그만한 소류지에서 낚시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랑 저...그리고 다른 조사님 한분 계셨구요..
친구놈은 새벽 1시 30분 정도에 집으로 갔고
저랑 조사님 한분이랑 하고 있었는데
(그 조사님이랑 저랑 거리는 한 30미터)
근데 새벽 3시경에 그 조사님이 저한테 오시더군요
손맛좀 보셨냐고?..전 그때 준척급 한수로 꽝만 면했다 라고 하니
잠을 자더라도 짐 챙겨가서 자라고 말하면서 낚시가방을 도난 당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놀라서 자리를 비우셨나고 물어보니
제 친구 간 이후 한 30분 정도 있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 하나 먹으로 40분정도 자리 비우고 오니 가방이 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린놈들이 오토바이 타고 와서 서성이면서 낚시터 주차장을 왔다갔다 했다고 하던데
증거가 없어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경찰까지 왔었는데
아마 그놈들 가방 가지고 가고 나머지 불용품들 가져가려고 또 왔던거 같아요
개놈의 새끼들 잡아서 빵에 처넣어야 하는데...
월님들도 낚시 가실때 항상 조심하세요
도둑놈의 새끼들..
손맛좀 / / Hit : 3951 본문+댓글추천 : 0
낚시가방 잃어버리신 분은 얼마나 상심이 크실지...
잃어버린 조사님 정말루 상심이 크시겠어요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