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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가서 꽝치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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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양양쪽에서 원투낚시 하구왔는데요 잡지도 못했네요..

방파제에서 하려니 테트라가 너무 높아보여서 포기하고 해변가에서 던졌는데 파도가 정말 너무너무쌔더라구요

초릿대가 그냥 휘청휘청해서 입질이란것도 보지도 못하고 복귀했네요

주문진항방파제는 공사한다고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근데 궁금한것이 방파제에 테트라가 그렇게 큰데 그래도 원투 던져서 회수가 쉬울까요??

시도도 못해본게 한이네요.. 양양쪽 원투 포인트 아시는분 계시면 .. 위치좀 간략하게 한번만 알려주세여..


테트라포드 올라타시고 충분히 가능 합니다
릴링시 무거운추라도 뜹니다.
테트라포드 안올라가보신분은 비가와서 물기가있다던 할시 조심하시고요 신발 갯바위스파이크 보단 일반등산화 계열이 좋아요
안출하세요^^
나이들어가면서..
테트라가 점점 무서워집니다..
테트라 밟고 던지고나서 계속 잡고있나요?? 삼각대 고정이 힘들거같아서요..
아 그리고 야간에 합니다!
테트라포드 잘찾아보시면 삼각모양이 평면처럼위로 거치된거 찾아서 하심됩니다 .
테트라 방파제 야간 찌바리 다하잖아요 보셨죠.?
원투하시니깐 더편하죠 .젖어있을땐 하지마세요
안전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동해쪽 여행하다보면 원투 많이 하던데.....
동해 특성상 원투낚시는 TTP에서 잘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낚시대 거치가 힘들고....
마을 어민이 통발을 쳐놓은곳이 많고 태풍 등에 의해 유실된 TTP등으로 밑걸림이 심합니다
물론 반대로 생각하면 그런곳이 고기가 많기도 합니다^^;
주로 TTP에선 구멍치기를 많이들 하십니다
오리지날 원투낚시는 전방에 여가 발달한 모래사장에서 이뤄집니다
보리멸, 도다리, 광어 등이 주어종이고 시기를 맞추시면 감성돔도 가능하시구요
요즘은 게낚시도 많이 하시구요
파도가 심한날은 가급적 피하시고 적당한 파도가 있는날이 좋습니다
봉돌은 둥근형태보다는 각진 형태가 그나마 조류나 파도를 견딥니다
미끼는 대표적으로 청갯지렁이를 많이 쓰시고 참갯지렁이(혼무시)라고 단가가 비싼것도 많이 쓰십니다
오징어도 잘라쓰시고....
그리고 청갯지렁이는 국산이 입질빈도가 높아요
중국산(3천원)은 빈도가 좀 떨어집니다
채비는 가지바늘 형태로 2봉을 주로 쓰시고 밑걸림이 심하면 외봉이 유리하구요
최대한 장타가 유리하고 파도에 의해 당겨오면 조금씩 텐션을 유지해주셔야 하구요
암튼 피서철도 다가오는데 조용한 모래사장에 파라솔 펴고 재밌는 원투낚시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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