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로 소풍 나와
곁지기랑. 강쥐랑 가을은 만끽하고 있습니다.

요래 맑은 하늘아래,

요래 예쁜 고들빼기 꽃도 피고,

요래 귀여운 호랑나비도 날아다니는 곳에서,

요래 대충 7대 널어놓고,
한가로이 망중한을 즐기는중입니다.
몽마두목이네 집앞 똘깡인데,
몽마두목이네 동네 아줌마인지?
무섭게 생긴 아주머니들이,
말조개 잡는다고 똘깡을 다 헤집고 다닙니다.
말해도 소용없고,
그래서 그냥 많이 잡으라고 했습니다.
낚시대 앞으로도 쑥 지나갑니다. ㅡ.,ㅡ
꼬기야 물건 말건 그저 가을항기나 한소쿠리 담아갈까 합니다.
밑밥 깐다구여?
표 많이 났나요? ㅋㅋㅋ
그래도 두시간반 동안 잔챙이 두개는 했습니다.^^
ㅡ뭘봐?..눈..깔어!..
이랬다구요??
무서웠겠습니다..
..조개도..말조개만 줍는..ㄷㄷㄷ
사진작가에
못하시는게 없으십니다.
벌써 꼬기도 두마리나 잡으시고 ..
좋은시간 보내십시요. ^^
뺐아먹으러 가야 하는데
시간이 없네요^^*
일상 놀이가 여전하십니다 ^
편안한시간 보내시면됩니다~^^
제 몫까지 받아오세요..
제것은 이스 골드라벨 8단입니다..
이제부터 차카게 살겠답니다. ^^
오랫만에 반가운 대명을 뵙습니다.
강건하시지요?
전 늘 이렇게 놀멍놀멍 합니다.^^
배우고 감니다 ^^
귀한것까지 챙겨오시고
눈으로만 먹겠습니다.
낚시를 잘 몬 하시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