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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에 월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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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에 월이라구! 일전에 게시판에 들르니 두부미끼가 어쩌구 쩌쩌구(지금은 찾지 못하겠네요) 바로 실천에 옮기기로 작정하고 집사람에게 두부 한모 부탁하니(안하던 짓 했져) 뭐 할려고여? 바로 반문한다. 붕어 미끼로 쓸거니까 좀 단단한 것으로 강조한다. 이제 별걸 다 어쩌구 저쩌구 궁시렁 궁시렁…………….. 7/24(토날) 두부를 사왔는데 말랑 말랑 한 것이 과연 미끼로 쓸 수 있을까? 캐스팅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의구심만 가득한데 좀더 단단하게 해준다며 그릇에 담아 물을 두부 잠기도록 부은 후 냉동실로 직행……………한시간쯤 경과 후 꺼내니 이정도면 캐스팅에 확신을 가질수 있다. 1cm 정도로 각지게 썰어 용기에 담아 룰루랄라……………….. 낚시터 도착 낚시대를 펼치며 이쪽은 콩,여긴 옥**,여긴 ……….. 공간이 가장 넓은 두대에는 두부를 맴속으로 점지하고 대편성 하고나니 온몸이 땀으로 뒤범벅 지금부터 해질 때 까지 휴식이다. -중략- 21:00경 3.0대 두부에 입질 약 세마디 올리고 멈칫하는 순간 챔질, 쉬~잉…………..! 대 빼앗기는 줄 알았음. 준척정도 예상하고 챔질 했는데 의외로 35cm 빵 좋은 놈이다. _중략_ 님들! 이제 한번밖에 두부를 써보진 않았지만 대물 미끼로도 가능 하리라 봅니다. 문제는 너무 빨리 쉰다는 것과(물에 담구어 놓고 물을 계곡 갈아주었음에도 빨리 쉬어버림), 너무 무르다는점(앞치기로 30대기준 2회 연속 캐스팅까지는 붙어있음)만 해결하면 대물 미끼로도 사랑 받을 수 있을거란 예감이 듭니다. 참 쉰 두부로 계속 낚시 하였으나 소식 전혀 없었음(콩과 옥수수에는 계속 반응). 좋은 하루 되시고요. 다른 분들도 두부 사용해 보시고 사용 후기 올려 주세요!!!

아참 빠뜨린게 있네요.
바늘은 망상어 15호(이우메지나라나?)를 사용했구요.
평상시 사용하는 대물채비 그대로 사용하였음.
두부가 워낙 무르다 보니 수초등 장애물에 살짝 부딪치거나 세게 던지니 떨어져 나가요(실력이 부족해서,,,).
참고 하세요.
질긴궁디님!
두부를 미끼로 해서 바로 대물을 걸어내셨군요.
아마 우리 구미팀에 어느 회원분이 말씀하신 것 같은데...ㅎㅎ
단단한 촌두부(?)가 아무래도 미끼로 쓰기에 적당하리라 봅니다.
35,월척 축하합니다.

저도 두부를 함 써보아야겠습니다.
질긴 궁디님 월척 축하합니다..
저도 궁금한 것은 못참는 성미라 일욜날 두부 한모(촌두부--1000원)사들고 야동 캣치탕으로 실험낚시 하러 갔습니다. 15척 내림채비에 외바늘 목줄 3cm위에 좁쌀붕돌 채우고 글루텐으로 몇마리 손맛보다가 두부로 전환(촌두부 엄지손톱크기면 스윙낚시에도 미끼이탈없슴을 확인) 찌를 지켜 보는데 처음엔 의구심이 많이 들었죠.. 하지만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쭈~~~~욱 끝까지 미는 입질에 황당하면서도 신기했습니다..1시간동안 5수정도 했으니 미끼로 검증이 되겠지요...
사료로 사육된 유료터 고기인걸 감안하면 노지에서도 분명히 통할것이라는 확신을 하게 되었는데 마침 님의 경험을 보니 더욱 확신이 섭니다..
앞으로 대물낚시에 곧 두부미끼조행기가 올라오지않겠나 싶네요...
새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질긴궁디님!
늘 행복하세요...
반갑습니다 질긴궁디님.
27일울산지부 번출에 두부 써보고 조행기올리지요.
일단은 좋은정보공유에 감사드립니다.
더운날씨에 건강유의 하이소~.
두부 미끼 저두 한번 써보아야 겠습니다 .효과가 잇으면 조행기에 올리겠습니다.
월척 회원 님들 삼복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좋은날 되세요....
두부... 저도 써봤는데요.
밤에 투척하느라 두부가 제대로 달려있는지도 의문 스럽구.
금방 물러지구 쉰내가 팍팍 나구...
미끼로 쓰다보니 영~ 아니다 싶어서 포기 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꼬물 거리는 입질은 받았습니다.

문제는 바늘에 제대로 달려 있느냐가 문제겠는데...
두부가 빨리 쉬지 않게 하려고 물을 자꾸 갈아 주어도 여름에는 쉽게 상합니다.
차라리 별도 용기에 담아서 새우쿨러의 덮개 부분이 아닌, 새우와 같이 넣어두고
사용해보시는 것이 쉽게 상하는 것을 어느정도 늦출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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