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 들킴....

/ / Hit : 3422 본문+댓글추천 : 4

 

즐겁게 낚시 하고 집으로 귀가....

 

씻고...

 

캔맥 한잔 하고...

 

내일 일정 세우고..

 

룰루랄라....

 

그런데...

 

갑자기...

 

집사람이 말합니다...

 

주방에 냄비가 없어졌다고...

 

저번달에 주방용품을 집사람이 꼭 쓸거만 빼고

 

정리를 한 상황이라

 

없어진 냄비에 대해 더욱더 선명한 기억을 가지고 있죠..

 

저는 뭐...모르쇠를 남발하며

 

회피신공을 펼치는데..

 

마눌의 페이크에 넘어 갔습니다...

 

다 아니까 지금 말하면 봐주고

 

아니면 말할때 까지 맞을래요?

 

 

 

된장...

 

봐준다는 거짓말에 홀라당...

 

술술술~~~자백...

 

.

.

.

.

.

.

.

봐주긴 개불....

 

일단 튐~~~

 

 

 

♥ 들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애들 하고 보쌈 하다가 태움...

 

ㅠㅠ

 

지금 들어가면 잔소리에 타박이 이어질거고..

 

 

 

언제 들어 가나요?

 

♥ 들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들어가시려고요?
낚시대, 텐트 챙기는 것이 생명연장 ㅎㅎ
가오가 있지
모하실라고 들어갑니까?
이번참에 독립하입쇼.
밥은 식당에 장부 맹그시구요.ㅡ,,ㅡ
가출신고 하라하시고
개기세요.저갓음 절대 안드감
누가손해임지는 모름니다.
아직 살아 계시쥬?

살아만 계신건 아니길…
#메맞는남편
도닥도닥....
이번 핑계로 가출해버리세요
텐트하나들고 집나오면 끝!
ㅋㅋㅋ 보쌈이 아니라 튀김을 하셨네요. 근데 어디다 감차놓으셨어요?
무사하시길 바래봅니다 ㅎ
ㅋㅋㅋ 답글을 다시는 것 보니 아직 무사하시군요. 축하드립니다!!
얼릉 나가서
태운것 보다 훨 좋은것으로
두개 사가지고 들아가시면
용서하실 겁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