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겠구나! 수많은 댓글러중에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 대다수의 사람들은 순간의 자기 감정을 최대한 격하게 표현하고, 남들에게 인정 받기 위해 수시로 공감수를 확인하지, 그리곤 만족하지 공감수가 높은것에, 상대는 죽든가 말든가. 따사한 봄날에 연분홍 벚꽃과 하이얀 벚꽃중에 어느것이 더 이쁠까요?
이비에 벗꽂잎이 다 떨어저 갑니다.
눈꽃송이처럼 화사해서요
훨~~ 보기가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이노래가 자꾸 귀에 메아리치는
비오는날입니다
연분홍으로 피었다가 질때는 흰색으로~~
저도 까만구두 신고 댕기다가 백고무신으로 ㅠㅠ
모든분이 감정이 메마르지 않으신것 같아 좋습니다.
예전에 경북 어느지역에서는 하얀장갑을 낀분이 계셨는데. 철길위에서 손을 들고있으면 열차도 세웠다는 말이있습니다.
어느분은 백구두를 신고 다녔는데. 두분을 흰장갑과 백구두라 합니다.
공포의 하얀색. 붕춤님은 무섭지요?
이뻐서 꽃인가!?
꽃이라 이뿐가?!
다 맞는 말인거 같습니다.
사짜를 낚으면 사자성어로
삼팔광땡~ 이라고 하죠... 켁!
- 나 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풍도 그렇다
보기싫은 꽃도
잠시 내비두고 외면하면
언젠가는
지 스스로 교태를 부리리라 생각합니다. ^^
루피님 사쿠라는 일본의 국화입니다. 일본에 있는 사원(신사라함)에는 자기네 국화인 사쿠라가 엄청 심었습니다.
벚꽃은 순수한 우리나라의 꽃 이름입니다.
삼팔광땡하러 가고싶습니다
벛꽃이 일단 훅가게 만드는군요...
일단 나선 봄꽃구경길에 이름없는 야생초구경을 더하면 금상첨화이겠네요...
우리꽃 무궁화는 점점 사라지고
축제한답시고 벚꽃만 심어서 심각한일이라네요
전에는 특정한지역에서나보던 벚꽃이 요즘은 너무 흔한꽃이 되었네요
우리나라의 토양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무궁화나무도 굵어지지도 않으면서 키도 잘 안자랍니다. 껍질은 상당히 질긴것이지요.
가로수 역할에 부합하지못하니 일정한곳에서만 조금 키우는 정도 입니다.
관상수로 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개인들은 투자를 못하지요.
안타까운 마음은 누구라도 있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