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억한다
비릿고소한 양미리의 맛을....
소주한모금에 전율하는 식도의
짜릿함을 기억한다.
조그마한 항구구석 허름한 포장아래
연탄불에 노릇하게 구워져
소주한잔과 목을 때리던
양미리의 맛을 기억한다.
나는 기억한다.
뒷골때리고 내장후벼파던
전날 마신 알콜이 다시 세상 구경하고파
아우성칠때 한대접 드링킹하던
곰치국의 시원함을 기억한다.
동해안 어느바위에 걸쳐 오르는
아침 해를 보며 들이켰던 곰치국을 기억한다.
아~~~떠나고 싶다.
이번주말에 떠나보까????
떠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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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떠나실지
기대돼네요...;;;
1.낚시터로...
2.즐거운낚시...
요번주는 영덕으로 떠날예정 임다
비주류가아니라 주류파였던규?
요번에 쇠주한병 차구갈규ㅡ
기둘리셔유ㅡㅎㅎ
좋아유~~~
아직 추워유~지비 쵝오에유~
조그만 포구에 그 근방에선 가격도 가장 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반도를 가로질러 보아요!
스산 터미널엽 시장에 가시면 있슈
사다드셔츄..ㅎㅎㅎ
잘 지내시쥬??
글을 잘 쓰셨는데; 바붕님 약간의 디스를 하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