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월척에 맘 착한 분들이
안성 소재 저수지에 힐링 오셨다
청소만 하시고 가셨습니다
일주일만에 또 쓰레기 천지네요..
똥꾼 쓰레기
진위천 / / Hit : 2160 본문+댓글추천 : 0
똥꾼들은 어디가나 있지요
하지만 착한분들도 넘 많아요 ^^
동네분인줄 알고 누가 이리 쓰레기를 버리고 갔나보네요~ 했는데 ...
알고보니 낚시 오신분인데 ... 자리를 잡으시기도 전에 쓰레기 먼저 치우시는거 보고 감동먹었네요~
애기들은 건강히 잘 자라는지요,,,
한 20여 년 전 안면도 창기지에서 짐 풀자 마자
청소 부터 하고있는데 동네 주민이 와서 이럽디다
낚시하는 @끼들 다 개노무 종잔줄 알았는데 더러
아닌 종자도 있네요,,,ㅠㅠ
작두로 손모가지를 자를 수도 없고, 벌금을 100만 원씩 때려야 정신들을 차릴런지...
20대 때, 저수지 청소 혼자 해봤었습니다.
한 50m 청소하면, 마대로 5~6개 정도씩 나오더군요.
그 짓을 여름철 내내 한 삼년 해보다가 결국 기권했더랬습니다.
이젠 내 주위만 조금씩 치우지 옆자리까지는 절대 치우지 않습니다.
쓰레기! 개꾼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지긋지긋합니다.
월님들의 쓰레기에 대한 의식들만을 보면
물가에 쓰레기가 왜있는지 솔직히
이해 할수없습니다..
근데 다음에왔을때 또 쓰레기있으면 화가..
첫 만남이 많았던 곳.
축사 자리에 집 하나 짓고 살고 싶단 생각을 한 곳
참 예쁜 곳인데 안타깝네요.
또 물가에서 뵙고 싶습니다^ ^
소풍님 쇠떵 냄새 머리 아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