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똥에도 격이 있고, 쌈에도 격이 있습니다.

공자와 제자들이 수행 길에서, 길가에 오줌을 누고있는 아이를 보고는 나이가 어리고 아무리 배운게 없어도 백주 대낮에 무슨 짓이냐고 회되게 꾸지람을 하였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벌건 대낮에 길 한복판에서 똥을 누고있는 아이를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길가에 오줌 누는 아이에게 닭똥 같은 눈물이 나올 정도로 꾸중을 하셨는데, 이번에는 불호령이 떨어지겠구나하고 제자들은 몸을 움츠리는데, 공자께서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무심히 지나쳤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공자의 안색을 살피 던 한 제자가 "벌건 대낮에 길 가운데 똥을 누는 아이를 보고도 어찌 그냥 지나치십니까 ? 그러자 공자께서는 "길가에서 오줌을 누는 아이는 부끄러움을 알아 훈계하면 교화가 되지만, 아무리 철없는 아이라 하더라도 남들이 보는 백주 대낮에, 길 가운데 똥을 누는 아이에게 꾸중하고 가르친 들 알아들을리가 만무하지 않겠느냐. 저런 아이를 훈계 하다가는 해꼬지 당하기 십상이니 그냥 못본 척 하라는 것이니라." 쌈에도 격이있습니다. "상대가 적군이 아니라면 급소는 찌르지 않는게 쌈의 정도입니다."

몇일째 보구 있습니다

뭐라 할 입장도 아니고 그냥 지켜보는 입장입니다.

이곳 많은 사람들이 보고 글 남기고 하는데

이제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YARDBIRDS님께 쓴 글 아닌거 아시죠

다들 그만 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공자님 일화로 회원님들을 훈계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도덕선생님이라고 해서 다 도덕적이지는 않듯이 저도 못난 인간입니다..
반갑습니다

요즘은 그것 마져도 그저 잼난 구경거리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붕어와함께 선배님
공자는 꽁짜폰을 쓴답니다 ㅎㅎ

다들 집합시켜서
하룻밤 같이 지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