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날이 너무 야릇해 친구늠과 같이 낚시를 떠나볼까 하구설랑 점심 때 장가도 못간 두늠이 모여 갈비탕 일 그릇씩 때리구서네 모의를 했었습니다.
일단 앞번 헤딩한 거기로 다시 가보기로..
분명시 올라붙었는디 희한하게 소식이 없는기 이상하긴 하다마는 떵어리 나온다는 소식은 그곳 뿐이니 어쩔 수 없다꼬 제가 박박 우겼더랬습니다.
다른 곳 한두 군데선 중치급 마릿수가 나온다고는 합니다만...
분내+향수 냄새 정도는 풍기주는 미끈허믄서 요염한 씨알이라면 모를까, 젖비린내 폴폴나는 씨알은 영~ 구미가 당기질 않아서효. ^..^;
암튼, 비가 오기 전에 낼은 출조를 계획해봅니다. ^&^*
약속대로 오전엔 오마니 모시고 해남읍 유명 피부과에 갔었더랬습니다.
병원 입구에 내려드리구설랑, 빠르게 애마를 달려 근처 유명한 수로권을 둘러봤었는데, 조사님들도 네분인가 계시는 것이,
아직도 여는 안 터졌나 했더니 역시나 고기 꼬랑지 하나 볼 수 없더군요.
진찰을 마치고 약까지 타오신 오마니를 다시 차에 모시고, 어제 자게방에서 조언을 주신 분들께 들은 얘기를 어머님께 해드렸더니,
오마니께옵서는 전설의고향 파자마걸 미소로 회답을 하시는 것이..
아무래도 "이눔이 어디서 약을 팔어?" 허시는 것 가타효. ㅠ
오후 한참 산에 다녀왔더니, 지금 머리가 약간 띵하네요.
이젠 씻고 쉬어야겠어요. ㅡ,.ㅡ;
띵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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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박님
현물을 딱~~~~사셔서..
아침엔 이거 드시고
점심엔 요거 드시고
저녁엔 거거 드시면서
요걸로 이리저리 해주셔야지염...
좀 좋은거먹고 다니셔요~~
내일 덩어리하세요
갑장님
쫌 드셔보신듯... -..ㅡ;
깜돈님/
삼천만 땡겨줘요 눼???
림자뉨/
제가 근6질에 꼭미남에 얼굴 허여멀... 아니, 그게 아니고..
아직도 팔팔하고 날아다닙니다만, 이눔의 머리통 쑤시거나 결리거나 띵한 건 증말 어쩔 수가 없네요.
할머님이 살아계시는 내내 그러시더니... ㅠ
반갑습니다. ^^*
갑장이믄 59살...
어르신 이세요@@
저, 46이거덩요.
잘 알지도 모르시믄서... ㅡ,.ㅡ;
육짜미끄덩님/
눼???
함 올려드릴까욧! 그 모습을..^^
46년생이면!
울아부지가 40년생인데....
좌 측 인 묘 진 샤 오 뫼.....
그러니까 울아부지보다 6살어리셔요
아이고~~어르신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좋은곳에 산다는게 부럽습니다
내일은 큰놈으로 올려주세요 ^-^
이고픈 맴이지요
70년입니다
집으로 찾아가 가족들 앞에서 시원하게 떵침 함 놔드려염? ㅡ,.ㅡ;
계절바람 선배님/
아.. 아아뇨~
괜찮습니다.
제가 워낙에 꼭미남에 얼굴 허여멀건...
암튼, 다른 분들 경끼(기) 일으키실까봐 염려가 되옵니다. ^^;
전투다님/ ponza님.
응원 글 감사합니다.
올해 산란특수에 떵어리 만나세요. ^^
육짜미끄덩님/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낼은 도시락 싸가서 하루 죙일 버텨볼까 하옵니다. ^^;
어르쉰~~~~
얼굴 허여멀건해서리
처음본 여자사람들도 막 달라들면서
안아달라 울고불고 할때가 있었는데 말임돠...흑!!!ㅠ_ㅠ
갖고싶다는건 아니구요ㅋㅋㅋ
아 진짜... ㅡ,.ㅡ;
달구지선배님/
히히 ^&^;
배딴횽님/
9월에 좀 베어 말려서 보내디릴까염?
술은 냄새만 맡아도 취하므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올 9월 되면 쪽지주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