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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오님에 막강한 적수....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서둘러 대를 편성합니다.. 늦게 와서인지 좋은 자리는 이미 2~3분이 점령하고 계시네요.. 해가 완전히 떨어져 한치 앞도 안보일 무렵 차에 난로를 놔두고 와서 한참 어딨는지 찾고 있는데.. 저보다 먼저 도착한 분들에 대화소리가 들립니다.. ㅇㅇ야 가서 ㅇㅇ좀 깨워라 .. 어떻게 된게 어제(어제저녁에 들은 얘기임)와서 캐미만 꺽어놓고 밤새도록 자는것도 모자라 낮에도 계속자노.. 설마 아직까지 자는건 아니지??? 혹시 죽은건가?? 형님...죽은건 아닙니다! 조금전에 일어나서 캐미 꺽어놓고 다시 자러 들어가는거 봤거든요.. 이 대화를 듣는 순간 전 왜 로데오님은 양호한편이라는 생각이 들죠??? 어떻게 그 좋은 낚시를 하러와서 1박2일도 아니고 2박3일을 잠만 잘수 있는건가요?? 존경을 넘어 경외감마저 드네요.! 장소는 밀양강 부근

저 아닙니다~~
물가에 갔으면 낚시를 해야지요~~^^
암튼 월척에는 묘령의 사나이들이 많은가 봅니다.
케미는 꺾어놔야 도둑놈이 낚시대 있는거 알거 아니냐구`~!!
궁극에 오르면 케미 안꺾고 잘수있습니다.
그 단계까진 힘들더군요
저는 낚시대깔때 느낍니다 휴! 자고일나서
우예접지 ㅜ
조우분들

탈한번 밤에 쓰십시요....처녀귀신탈!!!
옹~~~마..
대피고 숙면님,로데오님 긴장하셔야 겄네요.ㅋㅋ
빨랑 두분 날 잡으셔유 후후 심판보게..
깨미꺽고 주무시는분들은 낚시매너가 있으신분들이죠ㅋㅋㅋ
케미는 분명히 꺽어조야댑니다

낙수대에 대한 예의지요
아..로데오님 댓글 보고 한참 웃었네요..

나중에 로데오님 낚시가시면 몰래 따라가서 캐미꺽고 주무실때 몰래가서 밤새도록 제가 낚시해도 아 마
모르겠죠?
화학케미는 이빨로 자근자근 깨무러서 액이 사알짝 입술에 묻혀서 자야된다는 ~~~~
이박사님
그래도 낑굴건 낑구고 잡니다
하룻밤에 두번 낑굽니다^^
로데오님 처럼 푹 주무시는 요령이라도 있나요??
낚시 가기전에 몇일밤낮을 잠 안 자고 버티다가 낚시하러 오셔서 주무시는건가요??

전 걱정이 되서 쉽게 잠이 안 오더군요.
낚시대 여러대 감거나 혹은 누가 훔쳐가거나 ..
고수는 어떠한 경우에도 당황하거나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푹 잘수 있습니다~^^
저도 작년 여름휴가때 한곳에서 16일동안 장박 때렸는데요

낚시대 펴놓고 15일 4시간을 잤습니다
로데오님 인정합니당...
로데오님 낚수대는 무거버서 못 훔쳐갑니더..

소박사뉨 으이그...맞고 사시는 이유..
다나오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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