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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의 반격

오늘 점심먹고 짬낚을 댕겨왔더랬죠

거실에서 낚수대 딲고 있는데 갑자기 쇼파에서

Tv를 시청하시던 마눌님이 일어나 화장실로

가는도중...귓가에 나즈막히 들리는 맑고 청아한 소리

뽀샤삭.ㅡ.,ㅡ ;;

29대 손잡이대를 .....

일부러 그런건 아니겄쥬?

마눌의 반격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죽여.....

패....

버릴...

수...

없는 유일한 존재...

걍.....참아야지요..
낚싯대를 거실에서 닦다니,,,

잘못하셨네요,,ㅡㅡ
거실에 낚시대 펼친다....
사뿐이 즈려발고 가시옵소서 .....^^
본가가 5분거리에 주택이라 낚시 장비는 본가 창고에 보관하고 본가 마당에서 손질합니다.. 감히 집 그것도 거실에서 낚시대를 펼치다니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우리 마눌님이었으면 낚시대 들고 현관을 들어오는 순간 허허.. 차마 말을 못하겠네요 ㅋㅋ 거실에서 낚시 관련된거 할수 있는건 바늘 묶는거 뿐입니다..
움...
보일님은..계획이 다 있군요..
애절한 표정으로 부서진 대를 하염없이 바라보며..눈물을 흘릴듯 말듯..
.
.
그래서..뭐로 업그레이드 할껀데요...?
짬낚한번에 손잡이대 하나씩이면
1박이상 낚시는 금하시길 권합니다...^^
참신한 작업을 하셨군요

무슨대가 마음에 드셧는지요 새로운 장비영입을 축하드려야 맞는거죠 ^^
마음 쓰리고 아프지만
어떻게 하겠습니다,

짬낚의 댓가가 ,,,,,
쿨하게

바꾸려고 해는데
잘 했어용~~!!!!
하시믄 되겠습니다.
거실에 낚싯대도 피시고ᆢ
넓은집에 사시는군요ᆢ
집에서 다들 낚시대 손질이나 채비 등 하지 않나요??
저는 거실에서 65까지 채비합니다. 집구조가 낚시대 채비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ㅎㅎ
마늘님 하고 놀면서 닦으셨음...
강심장 집안에서 낚시대를 피시다니...ㅎㄷㄷ
100% 작심하시고 밟은신듯 밟고 올라서야 부서지는데~
낚시대는 자기 방 아니면 골방에서 손질해야 합니다.

거실에서 손질하는거는 매를 버는겁니다. ㅎㅎ
간크시네요 거실에서 낚시대를 손실하다니 ㅠㅠ
너무 어두워서 몰라유 걍 냅두세유..
모르는척넘어가는게 상책
언쟁해봐야 좋을거없어요
그냥 평화를 위해서 참으세요....
저도 여러번 경함이 있네여...
옆에 싼마이 19칸 안밣고
비싼 29칸 밣은건 안 비밀~~
그참 아파트 거주하는데 거실에서 낚시대 정비 손질 하지 어디서 합니까?
실수로 밟았겠지요 그기에 먼 토가 이리 만타요?
이사하고 난 뒤 낚시장비 일체 집에 못 갖고 들어갑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안방하고 저희 부부가 자는 방하고 떨어져 있어 낚시 가방과 용품 들을 방에 보관하고
손질도 방해서 합니다 마눌이 방에 잘 않옵니다 물 비린네 난다고
핫튼 낚시장비 손대면 그날은 난리 나죠
거실에서 텐트 말리는 저는 뭐죠?
마눌 텐트 옆에서 일하는데 뭐라 말 안하던데요!
마음편하게 낚시장비일체 공장에두고 합니다~
아파트면 당연히 거실에서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사모님이 너무 했내요
새낚시대 줄매고있는데

우리집 양이 벌처럼 날아서 초리대 뚝.....
저는 15분거리에있는 강가에 가서
닦고,말리고 다음출조 준비까지 합니다 ...
옆에는 안경도 있는데~

그리고 찌도 있는데~

그 와중에 비싼 낚숫대를 ...

고의성이 엿보입니다...

조심 또 조심 하셔야

만수무강 합니다요
뭐라 드릴 말씀은 없구 .

2.9 칸 대 의 삼가 조의를 표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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