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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랑 좌대 낚시 할낀데요

/ / Hit : 5108 본문+댓글추천 : 3

마눌은 여자다   1번

마눌은 여자아니다 2번

마눌은 둘다아니다 3번

생존능력/전투력 빵빵한

튼튼하고 먹을거 안챙겨줘도 되는 마눌이랑 다닐거니까요~~

진심 좋은 좌대 추천바랍니다요^^

낚시는 편해야해요^^   애인은 낚시를 하는데는 빠에요 빠~~~~


낚시터에선 낚시만 하셔요^^

독조가 정신 육체(?) 건강에 이롭습니다....^^
싱글 좌대? 더블 좌대?
좌대는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추천은 불가하나 마눌부분은 조심스럽게 제언들이자면 마눌은 장인어른 장모님 우리집 호칭은 아버님 어머님의 이쁜 딸이며 가족 이고 그리고 이 모진 시대의 풍파를 하나 하나 다 싸워 이겨낸 전우 입니다.
고로 가족과 전우를 단순하게 여자로 생각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그냥 관리터 연안 접지 좌대 다니라니까 일년에 몇번가겠냐 화장실부터 잠자리까지 다 편해
두분이서 발뻣고 주무시려면 면적이 커야 합니다
이것 저것 다 장만하시면 최소 600은 들어가실텐데요?-,.-?

관리형 좌대 미리 예약하셔서 다니시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남자는 아무곳에서나 용변해결 할수있지만
사모님께선 글쎄요....
관리형 좌대 예약하시고가세요 가장 편안합니다
옆지기님이 같이 동반하시면
하나에서 열까지 옆지기님의 동선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일단
용변해결이 되어야하고
숙식과 그리고 낚시가
안전하고 즐겁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나중에 출조하실때
부담없이 갈 수가 있으니
관리형 좌대를 추천합니다....^^
마눌의 특징
출발 전엔 알아서 한다 말하지만 막상 가면 일이 마이 늡니다.
1. 기본 외에 땅 파고 풀 쳐서 화장실 맹그러야 됩니다. 풀도 치고 끝이 아니라 절대 닿지 않도록 바닥 다지는 수준으로 올라온 게 없어야 됩니다. 그 위에 샤워텐트로 이쁘게 마무리 해줘야 합니다. 마누라 궁둥인 내 전용이니까요. ㅡ.ㅡ
2. 지렁이 미끼는 달아줘야 됩니다. 가기 전엔 혼자 한다 하지만 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ㅡ.ㅡ
3. 양쪽에 선풍기 돌려야 됩니다. 파워뱅크는 덤입니다. ㅡ.ㅡ
4. 샤워백은 필수입니다. 철수할 때 꼭 수돗물에 씻어야 됩니다. 강물 노노. 추울 땐 씻을 물도 데워야 됩니다. ㅡ.ㅡ
5. 배가 고프면 점점 사나워집니다. 이거 무섭습니다. ㅠ.ㅠ
6. 라이트는 반드시 빨간 불 나오는 걸로 준비해야 합니다. 벌레 방지 안되면 또 사나워집니다.
7. 살충제도 기본입니다. 화장실 안에 미리 뿌려 놓고 바닥 깔판에도 가끔 뿌려줘야 안 혼납니다.
외에도 꽤 되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ㅋㅋㅋ
찌오르가즘님 전우~~~~ 확 와 닫습니다^^
잡아보이머하노님 갑자기 의욕이 떨어집니다ㅜ
오룡붕어 뉴와이드나 독골
야생 노지는..너무나 험난한 여정이라..
마눌님 모실땐..
반나절 정도 바람쐴겸 짬낚할경우.
요때만 갑니다.
그외..일박 낚시는.. 수상좌대..
..
물론..이 장비는..순전히..당신을 위해서 사는거야~!라는 핑계로... 좌대장만의 큰 꿈을 꾸신다면..안말립니다..ㅋㅋ

..저도 그렇게..52인치 파라솔을 샀거등요...
저는 마누라랑가도
멀찌기 앉습니다
나무만 보시지마시구
숲을보시지요
바람아불지마라님~~~ ㅋㅋㅋㅋㅋ 포기할께요^^^
부처핸썸님 기가맥힌 표현이십니더!!!
초율님 진작에 좋은거 지르라했지만 제가 망설입니다^^
난, 마누라가 낚시 끝날 무렵이면, 차 가지고 와서 데려 갔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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