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쓸수있을거라 기대하고
쓰다남은 물건을
서랍속에 보관할때가 많아

하지만 기억 속에서 잊어진채
서랍속에 묵혀둔 경우가 대부분 이지

서랍속 물건 중에서
버릴건 버리고 깨끗하게 정리하면
꽉 차있던 서랍속이 여유가 생겨
또다른 물건으로 가득 채울수 있게되

미련없이 버려야 정리가되는거야
그렇지 않으면 또 그모양이고
마음도 마찬가지야
예전 기억을 묶혀둔 감정으로 꽉 차서
새로운 감정들이 자리할수 없을때가 있어

그럴땐
마음의 서랍을 열어보는 거야
당분간 낚시 관련 사진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이상해져 가는거 같아^^*
그기억 간직한채, 새로운 서랍을 열고자하니 그속에는 어떤 버려야할 것들로 채워질까?
곧 또다시 그서랍도 닫히며 자신도 함께 닫히겠지.
그럼 열수도 없는데,,,,
충분히 이해합니다
마눌님 보기전에..처리해야 하는데..
..
센티멘탈 해 지셨네요
막 시인인거 기터요
마음의 서랍은 잘 안됩니다.
한번 정도는 받아들일만 한데,
두번, 세번 실망하면 마음의 서랍이 꽁꽁 닫혀버리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