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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우울합니다.

혹한에 물가마다 꽁꽁얼어 이번주 낚시는 물건너 간거 같구. 주말에 잠깐 풀렸다가 다음주에 또 한파가 온다하구, 아마 2월 세째주 주말에나 얼음 풀리고 물낚시 가능할거 같네여. 2월 18~19일, 아직도 한참 남았는데 2주동안 주말마다 뭣해야 하나 싶네요. 좋은 방법좀 일러 주셔요.

얼음낙시 한번다녀 오시죠~ㅎㅎ
오늘 해나고 나면 대 몇대 넣을만한 구멍은 찿을수 있을 겁니다
토요일 오전 낚시 점심때 빼고 오후낚시
그리고 일요일 낚시까지 ..
여건은 안좋아도 계획은 유효 합니다
나는 얼음 구녕뚜르러 갑니다~~~

막걸리(대마 읍승게 長壽) 맻뱅 사가꼬~~~

준비 다 해 놔 부렇꼬~

요즘 내가 느작읍는 지꺼리 자주허고 댕기요~

무시뽀바 내드끼 나온닥허는디 가가꼬

허벌나게 큰넘으로다가 겁나 뽀바가꼬

사진도 맥개 바거가꼬 올팅게 지달리씨요~

흐~으~^^
그러게 말씀입니다. ^^

2~4개월 사용한 찌는 다시 새로 구입한 찌나, 앞번에 손질해둔 찌로 교체를 하는데, 미처 손질을 못한 찌들도 있을까해서 찌통을 열어 찌를 쏟고 어디 깨지고 금이 간 녀석은 없나 하면서 본드칠도 해주고 색칠도 해주고 있습니다.
바늘도 50여 개 정도 더 묶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낚시대도 하나씩 꺼내설랑 펼쳐서 어데 깨진 곳은 없나 초릿실은 멀쩡한가 원줄과 초릿대는 교체해줄 것은 없나, 낚시대 전용 크리너로 깨끗이 닦아줄까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의자는 나사가 풀린 부분은 없나 깨끗하게 세탁 함 때려줄까, 가방은 어데 꿰매줘야 하나 몽땅 내장을 꺼내서 거꾸로 탈탈 털어줘야 하나, 파라솔은 녹이 슨 곳은 없나 하면서 날이 추우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낼 가까이 지내는 선후배들이 뜻을 함께해, 해남권 수로로 진격하기로 했는데 이 정도 날씨면 콧구멍에 바람만 좀 넣어주고 다시 돌아와야 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초제거기로 얇은 얼음을 깨고설랑 지렁이 목욕만은 꼭 시켜볼 생각입니다만, 어찌될런지... ^^

공짜로 옛날 FTV 영상을 볼 곳을 이리저리 수소문해서 영상이라도 챙겨볼 생각입니다. ^^*
음냐 .. 주말에 가족들하고 놀러가셔요 ~~ ^^
주말동안,,

닦고 조이고 ,,

완벽 채비,,어떠실까요??
지두 이번주 주말에 한일주일 내려갔다 올라오렸더니...날씨가 영 거시기하구먼유.

담 주 주중에나 다녀올 생각여유.
풍량주의보에 한파때문에...

바다낚시도 못가고 방콕하고 컴만 보고 있습니다

빨리 날씨가 풀려야 민물이든 바다든 갈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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