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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무게가 여물기를 바랍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근자에 수양이 부족한가 싶기에, 한 발 물러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신 은자님도 반갑고, 정근님도, 붕어우리님도 반갑습니다. 송구하옵지만 환영인사 댓글 올려드리지도 않고 물러서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월척지 장마비에 뻘건 흙탕물이 되어버렸네요. 서로 조금씩 물러서 지켜보시는 방법도 나름에 사랑하는 방법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오해인가 삼세번 깊이 생각하시면 이해가 된다지요? 이해하고 이해하면 사랑이 움튼다고 하더이다. 무더위에 지쳐가는 월님들께 얼굴 찌푸릴 사연들 그만들하셨으면 바랍니다. 모쪼록 따듯한 성심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월척지 놀이가 되어봅시다. 휴가철 가족들과 행복한 나들이들 되시고, 원기충전 하시어 션한 갈바람 불어오면 덩어리 손맛 보셔야지요... 싸움들 그만하시고, 조금은 중용의 미학을 즐겨봅시다요...부족한 놈 물골이 올립니다.

물골 선배님 잘계시지요?

늘 평안하시고..건강하십시요^^
항상 즐거울 수는 없나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항상 행복하세요^^~
결국,지켜보시는님들도 나오시는군요.
죄송합니다!
金科玉條.. 전달이 되면 좋으련만.. 치기어린 글들만 다가올까 염려됩니다

혹서기 무더위에 어르신께선 어떠신지요..
물골선배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월척지가 잠시 쉬어가는 평안한 공간이 되어주길

저또한 물골선배님과 같은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안녕하세요

어느순간 즐기려노력만합니다 ^^
좀 튀는 글들을 예전에는 참지못하고 달려들었는데

요즘에는 무시하고 지나가니 속이 편합니다

고만 고만한 그런 글들이 올라오면 이제는 왔구나 하며 웃습니다

맨날 똑같은 사람들이 똑 같이 들락달락 거리며 툭탁 대는군요^^
저도 물골님처럼 이런 좋은 글을 쓰고 싶어요.
물골님

저도 앞으론 火氣좀 다스리며 살겠습니다 ^^&
절실히 새겨 들을 말을 꼽으라면,

- 근자에 수양이 부족한가 싶기에, 한 발 물러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말을 아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겨듣겠습니다.
무탈 하시온지요.

저 또한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도 물러서 있읍니다

다른 선배님들도 마찬가지겠지요.

모쪼록 이 기회에 바뀌길 바래보지만..그렇지는 않겠지요..


토욜은 중부회 모임에 가셨더가 봅니다.

주중에 아무때나 내려 오실수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내일 카스로 기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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