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의 직업은택배기사입니다 10년 가까이의 시간동안 온갖 말의 상처도 많았지요 남자도 가슴이있기에 오늘 택배송장에 붙은 코멘트 글귀 하나에. 앞으로의일이 더 힘이날꺼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세상입니다
느끼며 삽니다.
텐투님 올리신 사진한장이 단 맛을 보며 하루를 출발합니다.
텐투님~~
오늘 하루도 오빠~~ 달려~~ ㅋㅋㅋ 수고하셔요~~
작은 마음씀, 배려 하나가
많은 사람의 아침을 훈훈하게 합니다.
텐투님도 화이팅!!
숫자 및개 보이는데~~~?
감동도 못하는 불쌍한 로데오님!
감..
오른쪽 하단의 배송메모를 보시길..
마싯다고?
크다고?
똥그랗다고?
사과 같다고?
흐헝~ㅠ
그거였군요
무시님 진짜고맙슴다
하마터면 관짜놓는다는 말 들을뻔했슴다ㅠㅠ
ㅋ~~로동지 낚시나 갑시닷!
으이구 우짜노????ㅎㅎㅎ
왜 이리 각박하게 세상을 살아가는지 저를 되돌아 봅니다
지금 이 시국에 마음이 조금은 풀어지네요.
도로에서 소방차랑 택배차는 항상 양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