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발 밑으로 쒹 쒹 지나 다닙니다. 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 인것 같습니다.
내 황금같은 포인트에 바로 옆에 알을 낳았나 봅니다.
일주일 만에 왔더니 요놈들이 벌써 자리를 차지하고 터주노릇을 하고 있네요.
입질두 없네요.
그렇다고 알치기를 할수도 없고 캐미히야 일명 가물이히야님 한테 도와 달라구 해야 할런지 마땅한 방법이 없네요.
재들은 잠두 안자나 봅니다.
초저녁에도 그러더니 이 야심한 밤에도 수초를 뒤 흔들고 난리를 치니 뭔놈의 낚시가 되것어요?
저놈들 새끼 다 키우고 주민등록지 이전할 때 까지 딴데 알아 봐야 것네요.
근데 얼나마 기다려야 새끼들을 다 키우지요?
망할놈의 가물치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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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때문에 조과가 저조 했나봅니다.
"안전출" 기원드립니다...씨-__^익
최소 한 두달은 걸리겠는데요 ?
가물이가 알수 있도록요
ㅎㅎㅎ
건강하시죠?
천상 얼라 다 키울 때까지 기다려주셔야겠네유
비쪼매 왔다구 물안빼나 둘러보러 나갔더만 왠걸 더많이 빼네요 ㅎㅎ
오십년 대한이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가물치가 칼자루 크기(대략 20cm)까지는 어미는 없고 지들끼리 가끔 떼지어 다니는 것을 보면 부화 후 한 달 이내면 독립하는 것 같습니다.
좀 있으마 세끼들 대리고 저수지 여행 다닐것입니다.
가물치 울렁거리면 붕어낚시는 점멸이라~ㅎㅎ
휴일 즐겁게 푹쉬십시요~^^*
그곳이 아니어도 가실 자리 많으실테니 좀만 기둘려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