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조우들에게선 캐톡이 날아들고...
또 그렇게 가족 눈치를 봅니다.
"쨔갸~~~오늘 왜이리 야배당 늦게강??"
"쨔가가 태워주실꺼쥬??"
"다...다......당근빠아따쥐~~~~~@.@;;"
야배당 태워주고
쌩~~~~달려봄미더.
"딸고지님!!! 들어오지마유~~~
지금 이곳 저곳에서 메기잡느라 난리유~~~~~
우리도 곧 나갈텐데 걱정이 태산임더."
"에이!!! 절 우예 보시공.....핫!!!"
뽀지직!!!!!!!!!
저...저.......저 일단 메기부터 말리고예....-.,="""





낚시도 이런 고난을 겪어봐야~~~~
진한 사골육수가 우러나온답니다......^^V
저처럼 70kg 나갈까 말까 하셨으면 살포시 얼음 위루다가 안착하셨을 텐데욤. ^^;
수상한 얼은 안전수칙 1호입니다.
다만... 사회적 체면은 보장 몬합니다 ㅋㅋㅋ
송구함미더.
이걸
샘통이라고 하죠.
걍 내가 칵 !
할수는 없고 기왕하능거 세게 밀지 그럿셨뚀욤!
푸힛 !
잘 말려서 집에 드가소
담 부턴 조심할소
지금 홈에 들어왔습니다.
식구들이 아직 야배당에서 안왔군요.
이럴때 아싸라비야~~콜롬비아에선 이런다지요
" 띠!!!!봉!!!!! "....@.@"
이 겨울에 메기를 잡으셨어요^^
매운탕으로 ㅎㅎ
겨울엔 집에서 쉬셔요 ^^
오늘도 낚시다녀온줄알면 밥도 못얻어...@.@""
월척보다 안전이 우선입니다.
사알짝~~~발만 담궜다 뺐어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