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방에서 가끔 명간이란 말이 있는데요.
그 불리움은 "이름있는 유명한 낚시대"를 명간이라 표현되는데......
제가 몰라서 국어.한자사전,검색....아무리 찾아봐도 알 수가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바른 표현이 알고 싶어서입니다.
명검(名劍),명인(名人),명품(名品)......
이름(名)있는...유명(名)한...이런 뜻으로
이름있는,유명한,훌륭한 낚시대라는 표현에 명간이란 표현은 올바른 표현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차라리----- 명품(名品)낚시대-----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은데,
월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명간"의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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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간, 명기라 하는것 같던데요
낚시도 이름있는 기생처럼
자꾸 생각나고 밤잠 설치게하고
만났을때 좋아서 명간이라 하는지
아니면 겉만 보았을때 별로인데
막상 안아봤을때 생각보다 좋았다 라는
표현에 와전 아닐까요?
소밤선배님 캐미꺽어놓고 오르던 그렇지않던 그저 소쩍새우는 밤이 그리운 오늘
이네요
건강하세요^^~
명간?이 있어보이긴 해도..^^
竿 장대 간 또는 낚싯대 간...
즉, 이름있는 낚싯대 입니다^^
아무리 좋아 봐자 낚시대 인것을..
편안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竿 [낚싯대 간]1. 낚싯대 2. 장대(長-: 긴 막대기) 3. 횃대 4. 상앗대(배질을 할 때 쓰는 긴 막대)
名竿----이름있는(유명한)낚시대
쌍마님의 댓글은
역시 참기름 처럼 매끄럽고 고소합니다.
명간이란 단어가 포럼방 같은 낚시인 끼리 통하는 말이지
학자가 들어도 모를 국적불명의 단어라고 생각 합니다
전라도 에서는 낚시대를 간짓대,첨대라고 불렀고
간짓대는 원래 빨래줄을 거는 대나무로 만든 장대를 가르키고
낚시대를 일본에서는 조이간
중국에서는 조간,어간,조어간으로 부르므로
그 영향으로 명간으로 불리워진것으로 생각 됩니다
낚시만큼 외래어 사투리 신조어 가 다양하게 쓰이는 부분은 없을것 같습니다
공사현장,공업사 등도 있지만 ㅎㅎㅎ
대물이란 단어도
낚시꾼은 큰붕어를 뜻하지만
야동에서는 거시기큰것을 가르키고
드라마에서는 고현정이고
보험에서는 물적피해를 가르키지요 ㅎㅎ
경찰에서는 수갑부터 채우겠어요ㅎㅎㅎ
쓰러집니다 ----켁!
절정고수님께서 운용하면 대막대도 명간이 되겠지요
가끔 귀한 글 주시니 내용불문 흐뭇합니다
요즘도 선잠들면 귓전에 울부짖는 파도소리가 쟁쟁합니다
명간이라고 생각 합니다
무탈 하시지요? 소밤님^^
아무리 술 먹어도 분해 다하는 간을 명간이라 하지요 ㅎㅎ
요즘 주량이 자꾸 줄어드네요.
간 하니 간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