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섯 시.
오늘도 샤워장은 야간일을 마친 분들로 만원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498번 부스로 가는데도 꽤 힘이 듭니다.
흐미~. 뻔디기들 !
옷을 벗습니다.
옷을 벗을 때마다 늘 수컷들에게 송구한 마음이 듭니다.
이노므 타고난 대물은 또 그들을 얼마나 초라하게 만들겠는지...
돌아서서 걷습니다.
뭐 물론 가리지 않습니다.
두 손으로 가려지지도 않지만. ㅡ,.ㅡ''
수컷들이 쫘아악 좌우로 갈라지며 길을 만듭니다.
풉 ! 모세의 아아니 뻔디기들의 기적입니다.
오늘은 믄가 이상합니다.
오오 !
아앗 !
흐미~.
따위의 감탄사가 들리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기가 죽었나 봅니다.
뒤에서 수근수근 댑니다.
ㅡ 뭐냐, 저거...
ㅡ 생긴 거 하고 마이 다르구마...
ㅡ 사진 찍었나?
쯧쯧 불쌍한 뻔디기들~.
어헉 !!! @@''
거울에 비친 내 개대물.
그 끝에 말라붙어 있는...
크... 크리넥스 조각. ㅜ.ㅠ''
모세 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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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웃기시소.
배아파 넘어갑니다. ㅋㅋ
시동이 3초만에 꺼진다면.........????
차라리 오래 타는 경차가 낳을런지도
휴지랑 바람 낫는교?
개대물 붕어였다.
제길 자세히 보니 잉붕어였다.
주둥이 옆 작은 돌기.
퇴화된 수염의 흔적.
문득 피터님이 생각났다.
가산동 노세 소풍의 어느 날 일기
야설인가하고 넘 집중하고 봤는데....
담배까지 피면서ㅡ
.............................
........뿝......쩝.......
..........쩝......
전화기는 못박을때
망치대신 쓸라고
들고 다니시는지요?
안바쁜거 다 아는데 ;;;
킁게 모가 좋아요? 심이 있어야지 심이`~
근디 낸 심이 없어`~흑 !!
좀 보내 줄까요?
창피해. .
"휴지피러" ㅋ
이 흉아 아프당!
싸선배보다 작던데,,,,,,,,,
어디서 뻥을~~~!!@
척 붙는거나 가꼬오소
어제 드신약주가
덜~~~~
깨셨는교!!!!!!!!!!!!!!!!!!!!!!!!!!!!
사실인가봐? ~!!
걍... 갱년 아아니 사춘기거등욧 ! ㅡ;:ㅡ''
격일제로 즐기시길 권해드립니다.
있기나한건가예?
제꺼 좀드릴까예?
크리넥스도 같이 달라고 해야됨니까선배님^^
연세가 되시다 보니 응가 처리가 헷갈리신 겁니다.
앞뒤가 구분이 안되시는 거지요.ㅋㅋㅋ
텨 == 3 ===3 = 3
끝에 더듬이 두개 난거 보셨나요?
작아두 그게 최고일거란 생각이,
아!! 그니까 그게~~~에 또~~
내가 모라는건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