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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운전하지 맙시다~

어제는 이상한 퇴근길이었습니다. 일명 김여사라는 형태의 운전자를 3명이나 만나고 1명은 저승사자였습니다. 첫번째는 회사에서 나와서 얼마 안되어 앞쪽에 에쿠스 리무진이 비틀비틀 갑니다. 6시뿐이 안되었기에 음주운전은 아닌거 같고 핸드폰을 보나(실제로 고속도로에서 20km 이상을 폰보면서 비틀비틀하며 가는 사람을 본적있음) 싶어서 추월하려는데. 이차가 갑짜기 신호등기둥으로 훅갑니다. 어라 사고나겠다 싶어서 브레이크를 살짝 밟는데 다행이 돌아옵니다. 추월하면서 보니 나이가 좀 되는 아주머닙니다. 그냥 심한 초짜였습니다.(항상 느끼는 것중에 하나 인데. 이상하게 김여사님들은 항상 큰차를 몰아요, 실력이 안되는데..) 두번째는 그차를 지나서 큰 대로에 들어선 후 제 앞에서 3대정도의 차량들이 갑짜기 이상합니다. 막 급정차가 이어지고 제 앞쪽에서 벤츠 한대가 튕겨나오듯이 1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 튀어나갑니다. 그러다가 2차선과 3차선을 막 오갑니다. 진짜 영화속에 추월씬 처럼 혼자서 난립니다. 순간의 찰나였습니다. 1차선에서 3차선까지 가는데 5초도 안걸린듯. 4차선 도로가 개판됩니다. 다행이 다른 차들이 잘 피해서 사고는 안났는데. 그 차를 지나치면서 순간 화가 좀 났습니다. 나이는 20대 후반 아니면 30초의 여성 운전자였는데. 옆에 보조석에 동석자와 같이 파안대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인 웃을 상황인지. 그렇게 크게 웃으면서 운전해야하는 상황인지 이해가 안가서 화가났습니다. 순식간에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는데도 말이죠 세번째는 잠시 짬낚을 하고 9시쯤 돌아가는 시간에 톨게이트를 지났는데. 한대의 차가 갑짜기 비상깜박이를 켜더니 차 머리를 돌려 되돌아갑니다. 역주행입니다. 순간적으로 왜 저러지... 저도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상황이기때문에 후사경으로 뒤를 주시해보니 계속 역주행합니다. 어두운시간에 톨게이트를 통과후 역주행이라니요... 참 이상한 사람입니다. 네번째는 톨게이트 진입 5km정도 지점에서 앞차가 좀 느리게 가길래 추월하려 좌측 미러를 보니 뒤에서 라이트를 강하게 비추는 차가 오고 있길래 눈도 부시고해서 저 차 보내고 진입하자면 다시 앞으로 보는 순간 좌측에서 제 차가 휘청할정도로 빠르게 아반떼(뒤에서 라이트 비추고 오던 차가 아님) 한대가 추월합니다. 일명 칼치기이죠, 그 당시 제가 100정도 달리고 있는데 순식간에 멀어질 정도면 속도가 가늠키도 어려웠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입에서 욕도 튀어나오고요, 만약 제가 처음생각데로 차선을 변경했다면 그 몇초의 판단 상황에서 바로 진입했다면 제가 아마 추돌 당하거나 그 아반떼 미친놈이 어디 처박고 죽거나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식은땀이 쭉 흘렀습니다. 진짜 사람운명 한순간이구나 싶더군요 이상한 퇴근길이었습니다. 저도 간혹 운전하며 실수도 하고 제가 잘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목숨 내놓고 운전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안전 운전합시다.

운전면허시험이 너무 쉬워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거같습니다.. 꼭 김여사가 아니더라도 도로에 흉기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출퇴근하다보면
꼭 보이죠..운전면허 시험...완전히 바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잡아다가 귓방망이 열 방씩 날리세요.
초보와 김여사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초보는 처음이라 서투릉것이고
김여사는 무식한 뻔뻔한 여자입니다
진짜 갈수록 진상운전이 늘어나더만유.
특히 외제차들.
면허증과 더불어 매너증도 따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다른 케이스긴 한데..
자주 얌체 운전 하는사람들을 볼수가 있네요 그런 사람들은 깜박이 안키면 안끼줍니다만
앞대가리에 말한마리가 붙어있음.. 자연스레 브렉끼를 밟고있는 제 자신이.. 하 ㅠㅠ
그래도 무사히 집으로 귀한 하셔서
다행입니다.
보복운전 보복운전 하는데 괜히 잘 가는데 보복 하겠습니까. 요즘은 보복 운전을 유도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때도
가끔 있습니다.
진짜 어쩔수 없어서 상대에게 피해를
줬다면 비상등을 몇번만 깜박여 줘도
상대차량에 의한 보복아닌 보복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질서는 누구나 다 지켜질때
보다 안전하고 보다 편하고 보다 빠르게
톱니바퀴처럼 잘 돌아 가리라
생각합니다...^^ *** 안 전 제 일 ***
항상 방어운전 하십시요;; 방어운전만이 답입니다 ..
도로위에서는 세상사람 아무도 믿지 마십시요 ;; 운전 습관은 항상 언제나 " 의심" 이 먼저 입니다..
한치의 실수도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 운전입니다
혼자 죽으면 되는데.. 애꿎은 남의집 사랑스러운 가족이 다치고 심지어는 죽게 됩니다..
운전... 절대 쉽게 볼일이 아닙니다 ..
두 달전 산란기특수보려고 들뜬 마음으로 출조하다가 +교차로만 지나면 물가인데......
파란불보고 건너가는데 조금 있으니 병원이더군요
차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신호무시한 트레일러에 그만...꽝...
덕분에 목부러지고 2달여간 병원신세졌습니다.
예측운전하면 아니됩니다~~
나만 신호지킨다고 안전한 건 절대 아니더군요.
얼마전에 평창에 일하러 갔다가 오는중에 영동고속도로 2차선밖에 없는 도로에서 김여사두분이 약속이나 한듯 나란히 같이가는걸 봤습니다...뒤에는 차가 꽉 밀려있고...그 두분 앞에는 차가 않보일정도라고해야되나요? 운전의 기본상식부터 배우고 도로를 주행했으면 좋겠네요
방어운전잘하셨습니다 열거하신 운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기사로 나올만한 상황이 벌어지겠네요 방어운전만이 내목숨을 지킬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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