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조상님께라도 제사를 지네야 할듯합니다. 요즘 들어 뜻대로 되는 일은 커녕 대형 사고만 치고 다닙니다.
저는 뇌 출혈과 왼쪽 팔 골절로 지금까지도 2년째 병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더 말씀 드리면, 분노 조절 장애라는 후유증까지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서 한마디로 한번 화가 나면 내가 원하는 답이 나올때까지 기를 쓰게 됩니다. 또한 장애 6급 판정을 받고 퇴원은 했지만, 이런 황당한 일을 저지르로 있다는 사실을 3일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모든 장애자(표지판)는 장애자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는줄만 알았지만 어느날 병원에 치료하러 제 차를 장애자 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있는데, 눈빛이 날까로운 어떤 양반이 오시더니 이런말을 하시네요(여기에 주차 하시면 않됩니다. 이차는 일반주차장에 주차 하셔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어이없다는 듯이 손짓으로(표지판) 가리키며, 저도 장애자 입니다 라고 했는데,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노란색 표지판은 되지만 녹색은 않됩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소리야 하는 생각에 표지판을 틋어 자세하세 훌어 보게 되었는데 액면에 이런 문구가(주차 불가)란 말이 적혀있네요, 큰일 났습니다. 큰일입니다. 그동안 화가나서 장애자 주차장에 일반차량을 주차해 놓은 몇대는 제가 사진을 찍어 구청에 신고를 하여 다 벌금형에 처했는데 이를 어떻하면 좋습니까!~~^**^*^*^*^**^**^ 벌금을 무신 몇몇분들에 이제나마 사과 드리고요, 되도록이면 앞으론 절대로 장애자 주차장에 주차 하지 마세요 진짜 거동이 불편한 장애자는 미치고 환장할 것입니다. 2년간을 병원 생활은 했지만 저도 그것도 모르고, 일반인에게 피해를 주는격이 되어 버린 지금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때(수술) 죽었어야 되는디....죽었어야 되는디....
월척 회원 여러분은 절대 이런 과오를 범하지 않으실거라 믿습니다. 저는 이왕 이세상에 다시 태어난걸 하나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진정 뜻있고 보람찬 인생을 계획하고 남과 더블어 살면 더 행복해 질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거니와 분명 증명해 올릴것을 월척 회원님께 약속합니다. 하나더 저를 소개해 드리자면, 저는 국민학교때 부터 공부만 빼고 1등만 사수한 사람입니다. 저는 1등 못할것 같으면 시작도 않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저는 중증 장애자는 아닙니다. 단지 분노 조절이 않되어 저도 제가 무슨짓을 할지몰라 저도 제가 무서운 사람입니다. 월척 선배님들 저를 가엽게 여기시어 힘이 될만한 조언 한번 여기서 부탁 드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울가족입니다.^*^

분노같은건 안생길듯 합니다만...
아직도 어여쁘신 마나님이 계시고....
눈속에 넣어도 행복할만한 아기들이 있는데...
늘 가족사진 가지고 계시다가 분노 같은걸 느끼시면 가족사진보세요 ^^*
다만 그 원인이 복잡다다하여 선량한 마음가진사람들이 마음을 더 상하게 돼 있는걸로 압니다.
한 사회에 같이 사는 동동체사람으로서 쓰레기 치우는 선량한 사람 따로 있고, 쓰레기 버리는 불량한 사람 따로 있으니 말입니다.
일단 자신을 성찰하시는 님은 훌륭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상한 마음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어여 완쾌 하셔요
분노를 유발하는 상황이 되거든
마음속으로든 입으로든
숫자 1 부터 100 까지 세어 보세요
세는 동안에 부인과 애기들 생각 하면서요
지금 나의 모습이 미래의 내 자식들의 모습 이라고
생각하면서 말입니다ㅡ^^
그리고 낚시로 마음의 여유를 찾아 보심이 도움이 될듯도 하네요~
화이팅 입니다~~!!!^^
님도 그걸 아시니까 가족사진도 올리신것 같습니다
항상 한번더 생각하는 맘으로 사시면 좋은일만 있을것입니다
혹시 시간되시면 틱낫한 스님이 쓰신 "화" 라는 책 권해드립니다.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